"주주들 계 탔네" 삼성전자 3분기 배당금 무려 12배나 뛴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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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28일 2분기 주당 374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주주들의 아쉬움이 컸다.

실적 상승세에 비해서 배당 총액이 기대를 밑돌면서 투자자들의 불만이 연이어 쏟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3개월 뒤 지급될 3분기 배당금은 2분기보다 12배 이상 폭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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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에 정규배당과 특별배당을 합쳐 약 30조 원을 현금배당으로 풀 계획이다.

현 배당 대상 주식 65억 7000만 주를 기준으로 단순 산출하면 주당 배당금은 약 4570원에 달한다.

이는 2분기 배당금의 약 12.2배에 이르는 금액으로 역대급 주주환원책의 첫 단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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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배당 잔치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큰손인 고액자산가 자금이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국투자증권 분석 결과 계좌 잔액 10억 원 이상 고객이 지난주 삼성전자우를 368억 원이나 순매수했다.

시가 배당수익률 측면에서 보통주보다 유리한 우선주에 배당 기대감을 노린 자금이 쏠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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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배당금을 수령하려는 주주는 배당락 전날인 오는 9월 28일까지 매수 절차를 마쳐야 한다.

배당락일인 9월 29일부터는 매도하더라도 확정된 주당 4570원 상당의 배당 권리를 유지할 수 있다.

배당락 이후에는 현금배당 가치만큼 주가가 기술적으로 하향 조정될 수 있음을 미리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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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배당에 실망했던 삼성전자 주주라면 3분기 30조 원 배당 폭탄 소식에 다시 주목할 만하다.

9월 28일 매수 마감 일정과 10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 발표될 최종 배당 규모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우선주 중심의 큰손 수급 흐름과 배당락 시점의 주가 변동성을 모두 따져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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