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1200만 앞두고 '밤티' 호랑이 CG 수정 "IPTV라도 반영" (종합) [공식]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2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가운데, 작품 속 옥의 티처럼 여겨졌던 호랑이 CG 장면 수정작업이 진행 중이다.
10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온다웍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극 중 호랑이 등장 장면의 GV 개선 편집과 관련해 "CG 회사에서 추후, IPTV 공개시라도 개선된 버젼을 반영하고 싶다고해 자체적으로 작업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근 인기리에 개봉 중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특히 영화는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오늘(10일) 오전까지 1170만 여 명의 누적 관객수를 돌파하며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한국 개봉작 가운데 '천만 영화'의 탄생은 지난 2024년 5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4' 이후 무려 약 2년 만이다. 이에 '왕과 사는 남자'의 최종 흥행 스코어에 대한 기대감으로 영화계 안팎이 뜨거운 상황.

그러나 작품의 흥행과 별개로 극 중 호랑이 CG 장면은 옥의 티처럼 여겨졌다. "밤티스럽다", "옛날 영화 같다"라는 반응까지 자아낼 정도로 작품에 대한 만족도와 별개로 해당 CG 장면의 완성도는 불만족 반응이 다수였기 때문. 실제 영화 개봉 전 영화 제작진 내부적으로도 CG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나 설 연휴 개봉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돼 개봉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 가운데 CG 회사가 나서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다만 현재 상영 중인 개봉관 들에 개선 장면이 반영될 지는 미지수다. 이와 관련 쇼박스 측 관계자는 OSEN에 CG 회사 역시 부가판권 등 IPTV 공개를 목표로 작업 중임을 밝히며 "현재 영화에 어떻게 반영될 지는 미정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면 CG 편집 과정까지 '왕과 사는 남자'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 N차 관람 열풍이 일며 '왕과 사는 남자'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작품의 흥행 스코어에 계속해서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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