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제작결함 한가득.. 기아·포드·토요타 등 무더기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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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2만9687대는 2열 좌석 하부의 전기배선이 정상 경로를 벗어나 좌석을 접는 경우 배선이 좌석 하부 프레임과 간섭돼 손상되고 이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가 나타났다.
니로 플러스 3078대는 에어백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0월6일부터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 등)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퓨전 등 2개 차종 2421대는 변속기 레버 부싱의 내구성 부족에 의한 손상으로 주차 중 기어가 정상 변속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A6 45 TFSI qu. 프리미엄 등 20개 차종 2001대(판매 전)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기어가 후진 위치에 있을 때 후방카메라 끄기 기능이 설치돼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우선 수입업체에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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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수입업체에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 뒤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10월6일부터 한국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펜더 110 P300 등 13개 차종 190대(판매이전 포함)는 앞 좌석안전띠 구성요소인 프리텐셔너(충돌 시 좌석안전띠를 역으로 되감아 탑승자를 보호해 주는 장치) 불량으로 충돌 시 프리텐셔너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점이 확인됐다.
더 뉴 레인지로버 D350 SWB 등 2개 차종 38대(판매이전 포함)는 매연저감장치(DPF)의 연결나사가 일부 누락됐거나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배기가스가 엔진부로 방출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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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차량은 10월4일부터 다산중공업 본사 사후관리(A/S) 공장 및 전국 A/S 지정점에서 무상 수리(프레임 데크 용접 등)를 받을 수 있다.
모토스타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JET14 등 2개 이륜 차종 3648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차폭등의 색도가 기준에 미달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수입업체에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이 부과된다. 해당 차량은 10월11일부터 모토스타코리아 공식 대리점에서 무상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업체에서는 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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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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