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요격률 90% 이상 자랑했는데”…방공망 뚫린 이스라엘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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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방공망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스라엘의 방공체계에 대해 자국내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밤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2발이 이스라엘의 핵 연구 시설과 원자로가 있는 네게브 사막 인근 디모나와 아라드의 주거지역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다층 미사일 방공체계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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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공망이 뚫렸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3/mk/20260323094802683fdfe.jpg)
전날 밤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2발이 이스라엘의 핵 연구 시설과 원자로가 있는 네게브 사막 인근 디모나와 아라드의 주거지역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이스라엘에서도 가장 강력한 방공망이 구축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이스라엘이 두 차례 요격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방공체계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이스라엘군은 요격 실패 원인에 대한 조사에 나섰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란이 발사한 일부 미사일은 공중에서 다수의 소형 탄두로 분리되는 ‘클러스터’ 방식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다층 미사일 방공체계를 운용하고 있다.
최상층 방어체계이자 이스라엘판 사드로 불리는 ‘애로우-3’과 함께 2017년 실전 배치된 ‘다윗의 돌팔매’가 중거리 미사일 요격을 담당한다.
대기권 밖까지 요격이 가능한 애로우-3의 사거리는 최대 2400km에 달한다.
다윗의 돌팔매의 사거리는 약 300km다. 2011년 3월 처음 선보인 ‘아이언돔’은 요격 고도가 4∼70km로, 각 포대에 20기의 요격미사일을 쏠 수 있는 3∼4개의 발사대를 갖추고 있다.
특히 단거리 로켓을 요격하는 데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군은 이란 탄도미사일 요격률이 90% 이상이라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은 어떤 방공망도 100% 완벽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 내부에선 요격 미사일 재고 부족 우려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해 이란과의 12일간 충돌 당시 요격 자산이 상당 부분 소진됐다는 분석 나온 탓이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장기전에 대비해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며 재고 부족설을 부인했지만,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이스라엘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최근 미군을 방문해 요격 미사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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