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단독 4위 SSG, 앤더슨 출격...4연패 빠진 두산은 '루키' 최민석 깜짝 선발

(MHN 금윤호 기자) 3연승을 거둔 SSG 랜더스가 선두권 팀들과 격차를 좁히기 위해 드류 앤더슨을 마운드에 올린다.
SSG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5-3으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을 거둔 SSG는 23승 22패 1무를 기록하면서 단독 4위에 올랐다. 반면 두산은 4연패에 빠지면서 19승 26패로 9위에 머물렀다.
이날 SSG는 시즌 첫 1군 무대에 오른 선발투수 전영준이 4⅓이닝 6피안타(1홈런) 3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로운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시즌 2승(1패)째를 따냈다. 이어 노경은과 김민, 조병현이 1이닝씩 맡아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홀드와 세이브를 챙겼다.
두산 선발 잭로그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4실점(2자책)으로 분투했지만 시즌 3승째를 수확하지 못했다.
3연승을 내달린 SSG는 이제 4연승과 함께 3위 롯데 자이언츠와 게임 차를 줄이고, 5위 KIA 다이거즈와 간격을 벌리기 위해 선발 에이스 앤더슨을 선발 등판시킨다.
앤더슨은 이번 시즌 9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고 있다. 앤더슨은 직전 등판 경기인 NC 다이노스전에서 6이닝 동안 2안타만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두산의 이승엽 감독은 깜짝 카드를 통해 반전을 노린다. 당초 21일에는 선발 로테이션상 최승용의 등판 차례다.
하지만 최승용은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투구 도중 손톱 부상을 입으면서 2이닝 만에 조기 교체됐고, 이틑날인 1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최승용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이승엽 감독은 신인 최민석을 선택했다. 최민석은 2025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지명돼 두산에 입단했다.
탄탄한 체격과 제구력 등이 강점으로 꼽히는 최민석은 올해 퓨처스리그(2군)에서 꾸준히 선발로 나서면서 경험치를 쌓고 있다. 최민석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4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 중이다.
사진=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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