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토마토, 다이어트하면서 먹어도 될까? 

저는 몇 년 전부터 방울토마토 중에서도 스테비아 토마토만 즐겨 먹고 있어요.

이 스테비아 토마토를 먹어보면, 굉장히 달아서, 일반 토마토보다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사실, 스테비아는 설탕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천연물질에서 추출된 감미료로, 일반 설탕의 300배에 달하는 단맛을 내요. 

스테비아 토마토는 스테비아를 넣어 재배를 해서, 일반 토마토보다 훨씬 단맛을 가지고 있답니다. 토마토 외에도 요즘은 딸기 같은 과일에도 이 스테비아를 넣고, 재배를 한다고 해요.

그런데, 이렇게 단맛을 가진 스테비아 토마토 다이어트할 때 먹는 것도 괜찮을까요?

사실 스테비아는 몸에 흡수가 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어서, 혈당을 올리지 않을 뿐더러, 단맛을 설탕보다 300배 이상 높지만, 칼로리는 100배 이상 낮아, 먹어도 괜찮고 살찌지 않아요.

그리고 영양성분도 일반 토마토와 거의 같다고 해요.

특히나, 간이 안되어 있고 밋밋한 음식이 대부분인데, 이런 식단을 드셔온 다이어터분들에게는 한줄기에 빛과도 같죠.

하지만, 스테비아 때문에 단맛이 너무 과하다 보니,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없고, 끝맛이 써서 이점을 보완하기 위해 효소처리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해요.

그리고, 스테비아는 혈당을 낮추는 효능이 있어, 저혈당이나 저혈압이 있는 분들은 드시지 않는 게 좋다고 해요. 또한, 하루 권장량은 지켜 드시는 게 좋은데요. 

세계보건기구 기준으로 하루 섭취 권장량이 50g을 넘지 않고 드시기를 권해드려요!

그 안에서만 먹는다면, 안전하게 드실 수 있지만, 스테비아의 경우 과다 섭취할 경우 구토나 설사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주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스테비아 토마토 외에도 다이어트할 때 활용해볼만한 것으로 대저 토마토도 들 수 있어요. 달콤하면서도 짠맛이 어우러져 있어, 맛도 있을 뿐더러, 후숙되면 당도가 높아져서, 일반 토마토 보다 당도가 높은 것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려요.

그리고, 흑토마토도 당도는 높은데, 일반 토마토보다 비타민c나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하니, 이런 토마토들 드시면서, 맛있는 식단 즐기시며 즐겁게 다이어트 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칼럼 제작 및 출처: 다이어트어플, 다이어트신 칼럼(불펌 및 도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