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으로 난리 났던 '과잉 경호' 레전드 사례
변우석의 과잉 경호가
논란이 되며
'과잉 경호' 레전드 사례라고
꼽히는 크리스 에반스 경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최근 대세 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가 크게 논란이 된 바 있죠?
지난 12일 변우석 측 경호업체는 홍콩 출국 과정에서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추거나 게이트를 통제하고, 비즈니스 이용권을 확인하는 등 과한 경호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인권을 침해해 문제가 됐습니다.
이에 SNS상에는 이와 관련해 '과잉 경호' 레전드 사례라며 '과잉 경호'를 풍자하는 게시물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레전드 사례의 주인공은 바로 미국의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입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크리스 에반스는 ‘설국열차’ 출연 배우로 내한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설국열차’ 스케줄로 한국을 처음 방문한 그는 예상치 못한 환대에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크리스 에반스는 한 인터뷰에서 "공항에 나오는데 마치 동물원 같았다. 우리가 비틀즈라도 된 것처럼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우리를 포위했다"며 "아주 잠깐 좀 무서웠다"고 고백했습니다.
출연진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생각한 프로듀서는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며 사과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며칠 뒤 공항에 방문한 크리스 에반스는 다른 이유로 깜짝 놀랐는데요.
크리스 에반스는 "엄청 커다란 25~30명쯤 되는 남자분들이 모두 슈트를 입고 제 주위를 둘러싸 양쪽에서 제 손을 잡고 공항까지 데려다주셨다. 그런데 공항에 팬이 한 명도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당시 크리스 에반스는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지만, 게이트까지 손을 잡고 갔다며 당시 상황을 흉내 내기도 했죠.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강강술래야 뭐야", "진짜 웃기네", "그래 과잉 경호 자제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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