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이대론 내년 힘들다… 선제적 금리 인하 필요"

최고나 기자 2024. 10. 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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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금융당국을 향해 선제적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예상대로 미국이 금리인하를 단행한다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내달 28일, 0.5% 금리 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난 8월부터 한은이 내수 침체를 막기 위해 선제적 금리인하에 나서줄 것을 촉구해 왔다"며 "경제는 타이밍이고 경기침체를 막기위한 금리 인하는 선제적으로 이루어져야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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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금융당국을 향해 선제적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예상대로 미국이 금리인하를 단행한다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내달 28일, 0.5% 금리 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대에 못미친 3분기 경제성장률을 거론한 윤 의원은 "지난 11일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금리를 0.25%포인트(p) 낮추며 긴축 기조를 마무리했지만, 금리정책의 실기로 저성장이 고착화 될 것이란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난 8월부터 한은이 내수 침체를 막기 위해 선제적 금리인하에 나서줄 것을 촉구해 왔다"며 "경제는 타이밍이고 경기침체를 막기위한 금리 인하는 선제적으로 이루어져야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은이 경기침체의 시그널을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해 경기 부양을 시도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미국 대선결과에 따라 보호무역 장벽이 높아지면 상황은 더욱 나빠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대로는 내년 경제도 힘든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경제 전반의 구조개혁을 단행하고 투자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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