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광’ 베일의 뛰어난 실력, 첫날부터 7언더파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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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러스 베일(웨일스)의 골프 실력은 기대 이상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페블비치프로암(총상금 900만 달러)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펼쳤다.
베일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힐글래스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조셉 브램렛(미국)와 함께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에서 경기해 윌 고든(미국)과 12언더파를 합작한 토머스 던돈 DCP 최고경영자와는 5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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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러스 베일(웨일스)의 골프 실력은 기대 이상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페블비치프로암(총상금 900만 달러)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펼쳤다.
베일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힐글래스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조셉 브램렛(미국)와 함께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에서 경기해 윌 고든(미국)과 12언더파를 합작한 토머스 던돈 DCP 최고경영자와는 5타 차다.
AT&T페블비치프로암은 156명의 프로 선수가 같은 수의 아마추어 참가자와 함께 경기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열린다. 프로 선수는 자신의 성적으로 대회 우승 경쟁을 하며, 아마추어 참가자는 함께 경기하는 프로 선수와 각자 경기해 더 나은 결과를 대표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3일간 경기한다.
PGA투어는 베일의 뛰어난 경기력을 11초짜리 짧은 영상을 소개하며 인증했다. 영상 속 베일은 2번 홀에서 그린 옆 카트 도로에 떨어진 공을 가볍게 띄워 홀 가까이 붙이는 쇼트게임을 선보였다. 이 영상은 100만 회가 넘는 시청 수를 기록했을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베일은 1라운드를 마친 뒤 "8만 명이 넘는 사람이 지켜보는 경기도 익숙했지만 (골프는) 완전히 다른 스포츠다. 뭔가 다르고 멋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회에 출전한 4명의 한국 선수는 1라운드를 중·하위권 성적으로 마쳤다. 안병훈이 폰테레이페닌슐라컨트리클럽(파71)에서 1라운드를 경기해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 공동 47위로 출발했다. 같은 코스에서 경기해 8언더파 63타 단독 선두로 나선 행크 러비오다(미국)에 6타를 뒤졌다.
강성훈은 페블비치골프링크스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노승열도 같은 코스에서 이븐파 72타 공동 79위, 김성현은 몬테레이페닌슐라컨트리클럽에서 2오버파 73타 공동 117위다.
우승 후보들도 첫날엔 힘을 쓰지 못했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2언더파로 공동 47위에 올랐고, 조던 스피스(미국)와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1언더파 71타 공동 61위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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