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1. 미우미우 빨간 가디건

샤넬이 아닌 다른 브랜드의 옷을 입은 지디의 모습을 보는 건 참 귀하고 신선하다. 특히 미우미우와 지디의 궁합이 참 좋았던 것 같은데 미우미우 빨간색 가디건을 입은 지디의 착장은 지금 봐도 레전드. 지디만 소화할 수 있는 진주 목걸이와 인형 브로치.

LOOK 2. 할머니 자수가디건

여자 옷도 찰떡 소화하는 지디. 플라워 자수 디테일이 예쁜 핑크색 가디건을 스트라이프 티와 매치, 힙스러운 그래니룩 완성. 손목에 리본 타이도 센스 넘치는 디테일.

LOOK 3. 미술관 관람룩

미우미우 체크 블루종을 입고 미술작품 관람중인 지디. 샤넬보다 영하고 힙한 느낌이 강한 미우미우의 이미지와 개성 강한 지디의 조합이 시너지를 효과를 만들어냈다.

LOOK 4. 데님 블루종

원래 미우미우는 남성복이 아닌 여성복으로 성의 구분을 두지 않는 젠더리스 패션을 추구한다. 젠더리스 패션은 지디 스타일링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한데 성별을 떠나 자유롭게 표현하는 지디의 스타일링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