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모신 차주님 나이가 2000년생, 25살이라고 해요. 소개할 차량은 아반떼 N인데 조건부 중고로 2,550만 원 주고 샀다고 하고, 이전비랑 취등록세 같은 걸 다 포함해서 한 2,900만 원 정도 들었다고 합니다. 60개월 풀할부 대출을 조건으로 구매했다고 해요.

60개월 풀 할부로 구매해서 월 초 납입금은 좀 싸게 해서 56만 원 정도 나오고, 다음 달부터는 65만 원씩 나간다고 해요. 25살 기준으로 아반떼 N 보험료는 원래 260만 원 나왔는데, 티맵 할인이나 블랙박스 포함해서 207만 원 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면 합쳐서 월 82만 원 정도가 나가네요.

차주님이 차를 구매한 지 이제 한 3주 정도 됐다고 하는데, 현재까지 기름값은 70~80만 원 정도 나왔다고 해요. 할부값보다 기름값을 많이 쓴 건데, 지금까지 좀 많이 달리다 보니까 기름을 한 이틀에 한 번씩 넣었다고 해요. 앞으로도 기름값을 이렇게 쓰기는 힘들 것 같다고 하는데, 워낙 퇴근하고 스트레스를 풀러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걸 못 끊을 것 같아서 걱정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차주님이 원래 지금까지 고급유를 넣었는데, 아마 다음부터는 일반유를 넣을 예정이라고 하십니다.

차주님이 그러면 이 차에만 거의 한 달에 지금 150만 원을 쓰는 거거든요. 20대 사회초년생 분들은 차주님 정도의 조건으로 아반떼 N을 타려고 하면 한 달에 150만 원 정도를 써야 된다고 상상을 하면 되겠네요.

차주님은 지금 일반 직장인이고 그냥 회사 다니고 있다고 하시는데요. 한 달 수입은 실수령으로 270만 원 정도 받으니까 남는 돈이 한 120만 원 정도인데, 거기서 이것저것 또 고정 지출이 있다 보니까 남는 돈은 100만 원 이하로 떨어진다고 하시네요.

이 아반떼 N을 차주님 친구들도 한 번 시승해 본 결과 다 재밌다고, 만족한다고 했다고 해요. 사회초년생들이 아반떼를 사려고 보고 있다고 하면 무조건 기본 아반떼 보다는 아반떼 N을 사는 걸 추천한다고 하시네요.

현실적으로 150만 원 정도가 차에 나가고 차주님 개인 지출도 있을 텐데, 그거 나가면 몇 십만 원 밖에 안 남을 것 같거든요. 차주님도 금전적인 여유가 부족하다고 하시네요. 근데 조금 후회가 되는 게 있다면 차라리 돈이 이렇게 나갈 거라면 좀 더 보태서 신차를 살 걸 그랬다고 하시네요. 차 같은 경우에는 장점이 너무 많아서 비싼 돈이 나가는 게 커버가 되긴 한다고 하십니다.

차주님이 뒷자리에 처음 타봤는데 벨트를 매니까 좀 불편하다고 하십니다. 아반떼 N은 뒷좌석을 거의 신경 안 쓰는 차거든요. 또 20대 분들 중에 일찍 결혼하신 분들 패밀리카로는 조금 빡셀 수 있거든요. 본인만 즐거울 수 있으니까 이거 주의하시고요.

사실 이 차를 살 때 차주님 월급이 200만 원대인데, 부모님이나 주변에서 반대가 심하진 않았는지 궁금한데요. 처음엔 반대가 너무 심했다고 해요. 차주님이 늦둥이다 보니까 누나들도 많고 집안에 다 여자밖에 없으니까 물론 차를 사는 건 좋긴 한데, 유지할 수 있겠냐는 식으로 걱정을 좀 많이 했었다고 해요. 처음에 차주님이 신차를 사겠다고 견적까지 뽑았는데, 그때는 좀 반대를 하셨기 때문에 중고차를 알아보다가 가족들이 물어보기도 전에 일단 지르고 통보식으로 말했다고 합니다.

아반떼 N을 또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일단 차주님이 느끼는 장점은 다들 아시다시피 운전의 재미라고 해요. 차주님 또래에서만 딱 누릴 수 있는 재미가 있다고 하고요.
또 이목이 좀 집중된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해요. 주행할 때 약간 배기음 소리를 내고 가면 다들 쳐다봐서 관종의 맛이 있다고 해요.

현대에서 아반떼 N을 되게 잘 만들었기 때문에 이 차는 신차로 사도, 중고로 사도 전혀 아깝지 않은 차라고 하십니다.

또 단점은 그냥 기능적인 것들이라고 하시는데요. 깜빡이가 전구고, 트렁크도 반수동이라고 해요. 처음에 열 때는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열리고 내릴 때는 수동으로 해야 된다고 해요.

이 차 연비는 복합으로는 10km/L 정도 나오고, 고속에서는 한 16~17km/L까지도 나온다고 해요. 밟는 게 재미난 차지만 연비만은 또 괜찮네요. 그런데 기름값을 70만 원을 썼다고 합니다. 근데 이게 N 모드로 팝콘을 튀기면서 다니면 주행가능거리가 갑자기 5km씩 사라진다고 해요. 기름값을 좀 아껴야 할 것 같아요.

차주님이 살고 있는 집 월세는 차주님 어머니랑 누나 한 명과 같이 나눠 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쨌든 월세도 나눠 내고 있고, 이 차로만 150만 원을 쓰고 있고, 남는 돈은 없고 그렇지만 빚진 건 없잖아요. 이제 빚은 이 자동차 대출밖에 없다고 해요. 그래서 25살이라면, 2000년생이라면 한 번쯤 저는 해볼 만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차주님이 아반떼 N을 사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 고민했던 차는 머스탱이랑 카마로였다고 해요. BMW 3시리즈도 고민했다고 하는데, 제 예상을 벗어나지 않네요. 아반떼 N을 살 바에야 BMW M 시리즈를 중고로 사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차주님은 M 시리즈에는 관심이 별로 없어서 찾아보지는 않았다고 하시네요.

차주님이 다음에 타보고 싶은 차가 있다고 하는데, 꿈을 못 버렸다고 해요. 차주님은 쉐보레 카마로가 너무 좋아서 다음 차로 계획하고 있다고 해요. 물론 그것도 중고로 사보겠지만 수리비 같은 것도 다 커버가 가능할 때쯤에 꼭 한번 타보고 싶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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