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동조자’ 1인 4역 로다주, 에미상 수상 불발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9. 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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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박찬욱 감독의 '동조자'로 미국 에미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박찬욱 감독의 두 번째 드라마이자, 세 번째 해외 작품이다.

다우니 주니어는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과 하원의원, 영화감독, 교육자 등 총 1인 4역을 열연했다.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후 선보인 첫 번째 작품이자, BBC '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한 글로벌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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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진 ㅣ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박찬욱 감독의 ‘동조자’로 미국 에미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1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피콕극장에서 열린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Primetime Emmy Awards, 이하 에미상)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Limited·Anthology Series) 부문 남우조연상은 ‘파고’의 라몬 모리스에게 돌아갔다.

HBO ‘동조자’는 베트남 전쟁이 끝나고 미국으로 건너간 북베트남 스파이 이야기다. 퓰리처 상을 받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박찬욱 감독의 두 번째 드라마이자, 세 번째 해외 작품이다. 다우니 주니어는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과 하원의원, 영화감독, 교육자 등 총 1인 4역을 열연했다.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후 선보인 첫 번째 작품이자, BBC ‘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한 글로벌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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