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천 명만 입장 가능한 바다하늘길 개방" 바다 위를 걸으며 절경을 즐기는 해안산책로

고성에 새롭게 열린
해상 스카이워크 명소

'송지호 바다하늘길'
(지난 23일부터 시범운영 시작)

송지호 바다하늘길 | 사진 = 고성군

강원 고성군에 새로운 해양 관광 명소가 등장했다. 고성군은 ‘고성 광역 해양관광복합지구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인 ‘송지호 바다하늘길’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개방 준비에 들어갔다. 바다 위를 걸어 무인도인 죽도까지 연결되는 해상 산책길로, 동해 바다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송지호 바다하늘길은 총길이 631m 규모의 해상 보행로다. 넓은 바다 위로 길이 이어져 있어 걷는 내내 시원한 동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부 구간에는 해상 스카이워크도 조성돼 더욱 짜릿한 경험을 제공한다. 투명한 바닥과 바다 위로 돌출된 구조 덕분에 마치 바다 한가운데를 걷는 듯한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송지호해수욕장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이번 시범운영은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안전을 위해 출입이 통제될 수 있다.

특히 방문객 안전과 혼잡 방지를 위해 입장 인원 제한도 시행된다. 하루 최대 2,00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죽도 전망대 구간은 시간대별 약 350명씩 제한 운영된다. 본격 개방 전 운영 시스템과 안전 시설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도 함께 담겨 있다.

송지호 바다하늘길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사계절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484억 원이 투입됐으며, 해상 산책길 외에도 복합레저체험시설인 ‘송지호 바다하늘센터’, 죽도 산책로, 유니버설 동선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조성됐다.

특히 죽도로 이어지는 길은 탁 트인 동해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푸른 바다와 파도 소리를 가까이에서 느끼며 걷는 경험은 일반적인 해안 산책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바다와 하늘이 이어지는 듯한 풍경이 펼쳐져 사진 명소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송지호해수욕장

고성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 안전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음주와 소란 행위, 반려동물 동반 출입, 시설 훼손 행위 등은 제한되며,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가 강화된다.

동해 바다 위를 직접 걸으며 새로운 풍경을 경험하고 싶다면 강원 고성 송지호 바다하늘길은 꼭 한 번 가볼 만한 신상 여행지다. 정식 개방을 앞두고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해상 스카이워크 경험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행 정보]
- 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일원

- 시범운영 기간 : 2026년 5월 23일 ~ 6월 7일

- 운영시간 : 10:00~17:00 (마지막 입장 16:00)

- 입장 인원 : 일일 최대 2,000명 선착순

- 주요 시설 : · 송지호 바다하늘길(631m) · 해상 스카이워크(151m) · 죽도 산책로 · 송지호 바다하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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