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90%가 종량제 봉투에 버립니다" 따로 버려야 하는 것 3가지

유통기한 지난 약, 다 쓴 건전지, 깨진 형광등. 별생각 없이 종량제 봉투에 넣는 것들이지만 사실 전부 따로 버려야 하는 품목입니다.

잘못 버리면 환경 오염은 물론 과태료 대상이 될 수도 있죠. 종량제 금지 품목 3가지와 제대로 버리는 곳을 정리했습니다.

남은 약은 약국·보건소로

폐의약품을 쓰레기나 변기에 버리면 성분이 토양과 하천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항생제 내성 같은 문제로 이어지죠.

남은 약은 약국이나 보건소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가져다주면 됩니다. 최근엔 동네 주민센터와 일부 우체통에서도 받는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건전지·보조배터리는 전용 수거함에

건전지에는 중금속이 들어 있어 종량제 배출이 금지돼 있습니다. 아파트 분리수거장이나 주민센터의 폐건전지 수거함에 넣어 주세요.

부풀어 오른 보조배터리와 휴대폰 배터리는 화재 위험까지 있으니 그냥 버리면 절대 안 됩니다. 폐배터리 수거함이나 판매처 회수함을 이용하세요.

형광등은 깨지지 않게 전용함으로

형광등에는 수은이 들어 있어 폐형광등 전용 수거함에 버려야 합니다. 아파트 분리수거장이나 주민센터에 있죠.

이미 깨진 형광등은 신문지에 싸서 불연성 쓰레기로 배출하는 게 원칙입니다. LED 전구는 지역에 따라 기준이 다르니 우리 동네 기준을 확인해 보세요.

약은 약국으로, 건전지는 수거함으로, 형광등은 전용함으로. 목적지만 기억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서랍 속에 잠든 폐건전지와 유통기한 지난 약, 이번 주말 외출길에 한 번에 처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