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세계 부호 95위…한국 최고 부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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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발표한 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한국인 가운데 가장 높은 95위를 기록했다.
포브스가 10일(현지 시간) 발표한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이 회장의 자산은 270억 달러(약 40조원)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전 세계 억만장자는 총 342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의 자산 총합은 20조100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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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발표한 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한국인 가운데 가장 높은 95위를 기록했다.
포브스가 10일(현지 시간) 발표한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이 회장의 자산은 270억 달러(약 40조원)로 집계됐다.
한국인 가운데서는 이 회장이 가장 높은 순위였으며, 바이오기업 케어젠의 정용지 대표가 117억 달러로 268위를 기록했다.
또 셀트리온 창업자인 서정진 회장이 99억 달러로 346위, 호텔신라의 이부진 사장이 98억 달러로 35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몽구 현대자동차 명예회장은 97억 달러로 359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전 세계 억만장자는 총 342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의 자산 총합은 20조100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전 세계 1위는 일론 머스크로, 8390억 달러의 자산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산은 27% 늘어난 65억 달러로, 전체 645위였다.
체이스 피터슨-위손 포브스 수석 에디터는 "억만장자의 해"라며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시장의 열기가 자산을 예전에는 상상도 못 한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이에 따라 지난 1년간 매일 한 명 이상의 억만장자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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