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바로 호텔조식 먹으러갔음
마지막날이다보니 뭐 하기도 싫고
오미야게 쇼핑이나 하고 집에가려고 해서 조식도 신청함

리치몬드 호텔 조식인데 진짜 너무 맛있고 든든하게 나온다
ㄹㅇ 좀 늦게가서 많이먹으면 점심걸러도되겠음
그렇다고 평번하게 나오는것도아니고 되게 잘나옴 맛있고
날계란이랑 낫토 명란젓이랑 절임채소들 있는곳인디
난 낫토 밥에 뿌려서 1트로먹음

여긴 직원이 상주해서 부탁하면 연어이쿠라동 만들어주시는데
정성들여 만들어주셔가지고 너무좋음.... 규탕카레랑 두부조림도 있음

그옆에있는 반찬코너같은데 면류하고 고등어구이
채소류랑 어묵 달걀말이 나옴

펜네오일파스타랑 닭고기 차완무시랑 스크램블에그
나오는데 파스타랑 차완무시마시쌌음

똠얌꿍이랑 쌀국수 DIY 코너인대 똠얌은 안먹었고 쌀국수해먹음
고수좋아해서 고수도 존내뿌려먹음ㅋㅋㅋ

옆에있는 빵코넌데 빵으로 배채우긴 싫어서 난 안건드림

샐러드코너인데 웨먹음?
디저튼데 이 디저트도 씹맛탱도리다 ㄹㅇ
저 즌다모찌도 주고 옆에있는 고구가디저트도 존나맛있음
그 오른쪽 디저트3개는 평범했는데 망고타르트는 맛났음
요거트코너 안먹음
어우 호텔조식 이렇게만 나오면 너무좋을듯
갤럼들도 혹시나 센다이가면
마지막날 리치몬드에서 조식 푸파하는것도 아주좋을거같음
ㄹㅇ 맛있음
센다이역에서 오미야게 쇼핑도했는데
하기노츠키 즌다모찌 즌다쉐이크샌드
즌다이치고센베이 풋고추된장무침
즌다잼 딸기잼 등등 삼 거의 20만원어치산듯
지인들 줄거까지해서

그리고 도착한 센다이공항
출국수속받고 간 면세점인데
좀 작긴한데 있을건 있더라
친구가 로이스 샴페인맛 있으면 사와달라했는데
없었음 기본 말차 가나비터 밀크 이렇게 4종류있었움
사케도 저 정가운데 아키타현산 사케 하나 구매했음

지자케 오스스메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거의 뭐 모든 술 하나하나 설명해주셔가지고 ㅋㅋㅋㅋ
아마구치 카라쿠치 뭐 이런말하면서 아는척 좀 하니까
니혼슈 좋아하냐면서 이것더것 추천해주시더라
근데 추천 다 무시하고 걍 사고싶은거사긴함ㅋㅋ
추천해주시는거 다 비쌋음ㅋㅋ

내가 탈 비행기
센다이노선은 비행기에 디스플레이가 안들려있고
휴대폰에 와이파이연결해서 쓰는방식인데
훨씬편한거같음 화질도그렇고 싸구려 이어폰이아니라
내이어폰쓸수있는게큰듯
뱅기에 콘클라베있길래 그거봄ㅋㅋㅋ 벌써 추가됌ㅅ더라

이번엔 힌두식으로 시켜봤는데 어째 점점 아시아나는
기내식이 맛없어지는거같냐.. 옛날엔 분명 더 맛있었는데
어쩌다이렇게됐니
시발 분면 좆같아야했는데
8일동안 그래도 피로가 좀 쌓였는지 집 빨리가고싶더라
뮬론 내일 다시 개같이 일본 가고싶어질 예정
굉장히 좋은 여행이었고
재방문을 한다면 아키타, 아오모리를 가고싶더라
야마가타의 사카타 쓰루오카시는
추후 니가타패스로 갈거같음
7박8일 도호쿠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