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픈게티, 女 최초로 2시간10분 벽 깼다… 男포함 10위 [시카고 마라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냐의 루스 체픈게티(30)가 여성 최초의 마라톤 풀코스 2시간 10분의 벽을 깼다.
체픈게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24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09분56초의 기록으로 여성부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마라톤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2시간10분의 벽을 허문 대기록이다.
체픈게티의 2시간09분56초의 기록은 이 대회 남자를 포함해도 전체 10위에 해당하는 빠른 기록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케냐의 루스 체픈게티(30)가 여성 최초의 마라톤 풀코스 2시간 10분의 벽을 깼다. 시카고 마라톤에서 남자를 포함해도 전체 10위의 기록이었다.
체픈게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24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09분56초의 기록으로 여성부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마라톤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2시간10분의 벽을 허문 대기록이다. 종전 여자 마라톤 신기록은 2시간11분53초로 거의 2분가량 앞당긴 기록이 됐다.
체픈게티는 우승 후 "내 꿈이 이뤄졌다. 세계 기록은 항상 내 마음속에 있었다"고 말했다.
여성부 2위는 2시간17분32초에 달린 수투메 아세파 케베베(에티오피아)였다. 1위와 2위의 기록은 무려 8분가량 차이났다.
체픈게티의 2시간09분56초의 기록은 이 대회 남자를 포함해도 전체 10위에 해당하는 빠른 기록이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제시, 팬 폭행 사건 논란…소속사 측 "가해자 모르는 사람" - 스포츠한국
-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서툴지만 찬란했던 20대 시절의 사랑법 그린 예쁜 작품”[인터뷰]
- 최현석·정지선·나폴리 맛피아 등 TOP8 "'흑백요리사' 글로벌 1위 비결? 새로운 맛 향한 끝없는 도
- ‘준PO 최초 1이닝 3구 3아웃 굴욕’… LG, 타선 부활 없이 반등 어렵다[초점] - 스포츠한국
- 장신영, '미우새'서 '불륜 의혹' 강경준 용서한 이유 밝힌다 - 스포츠한국
- '나는 솔로' 광수♥영자, 최초 '돌싱' 부부 탄생… "대박이다" (종합) - 스포츠한국
- 전종서, 킴 카다시안급 골반 라인…퇴폐적 섹시미의 아이콘 - 스포츠한국
- 육아 도우미에 가슴 성형시켜 불륜 즐긴 의사 남편의 최후('끝내주는부부')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윤계상 "불의의 피해 겪은 분들 외면하는 일이 가장 무서운 것 같아" - 스포츠한국
- 민희진·하이브, 치열한 법정 공방 "배신행위와 괴롭힘" VS "신뢰관계 파괴"(종합)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