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미래를 그리다’… 경기연구원 30주년 기념 행사 개최

이명호 2025. 12. 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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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 행사 '경기연구원 30년 더 큰 미래를 GRI다'가 1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성천 경기연구원 원장, 고영인 경제부지사,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한주 전 원장,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끝에는 전·현직 원장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개원 30주년 미래 비전 좌담회'가 열려, 경기연구원이 나아가야 할 연구 방향과 역할 재정립에 대한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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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경기연구원에서 열린 경기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식에서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성천 경기연구원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 내빈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민기자
경기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 행사 '경기연구원 30년 더 큰 미래를 GRI다'가 1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성천 경기연구원 원장, 고영인 경제부지사,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한주 전 원장,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기도의 더 큰 미래를 GRI다'를 주제로, 오전에는 학술세미나가 진행됐다.

오전 세미나에선 '경기연구원 30년사 및 향후 과제'·'경기도의 미래를 여는 인구정책의 새로운 전환'·'메가시티의 탄생과 경기도에 주어진 과제'를 놓고 토론이 열렸다.

오후에는 기념식과 비전 좌담회가 이어졌다.

김동연 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연구원은 지난 30년간 경기도 정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현장 중심의 정책 대안을 제시해왔다"며 "360도 돌봄, 경기 RE100, 기후위성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많은 정책이 경기연구원에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연구원의 정책연구 한 줄, 보고서 한 페이지가 1천410만 도민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객관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 고른 기회, 나은 기회'를 만드는 정책적 해법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한주 전 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국정철학과 국가 정책연구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중앙과 지방 정책의 연계 필요성과 연구기관의 공공적 책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행사 끝에는 전·현직 원장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개원 30주년 미래 비전 좌담회'가 열려, 경기연구원이 나아가야 할 연구 방향과 역할 재정립에 대한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강성천 원장은 "경기연구원은 지난 30년간 도 정책의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함께해 온 정책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연구, 경기도의 더 큰 미래를 여는 연구로 다음 30년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김동연 지사와 이한주 전 원장은 약 20분간 차담을 나눴다.

김 지사가 경제부총리 시절, 이한주 전 원장에게 경제 관련 자문을 구하며 현재까지 연이 닿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자리서 김 지사와 이 전 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뒷받침을 위한 도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이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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