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 중앙대 ESG기업물류혁신 과목 개설…물류산업 이끌 인재 발굴

포스코플로우-중앙대 MOU 이후 첫 교과목 개설, 물류 전문가 양성 기대
물류 프로세스 및 ESG 적용 사례 학습 '포스코 ESG 레벨업그라운드' 발표대회 참여

포스코플로우와 중앙대학교가 2022년 체결한 산학협력 MOU 일환으로 2024년 2학기 지속가능경영과 ESG 강의로 ‘포스코플로우 기업물류혁신’ 교과목을 개설했다.

해당 교과목은 ‘포스코플로우’와 연계해 진행되는 수업으로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국제물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포스코플로우 현업 실무자들이 강의와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포스코그룹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전달하고 물류 전략수립 능력과 ESG 역량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플로우는 교과목 운영 시 기업 경영상의 실제 이슈들을 함께 나누고 대안을 제시하는 PBL(Problem·Project-Based Learning) 방식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 지속가능경영실이 주관하는 ‘포스코 ESG 레벨업그라운드’에 참여해 11월 말 진행하는 발표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기업이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문제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수업에서 배운 개념과 이론들을 전략적 사고를 통해 구상하는 것을 학습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하에 ‘포스코플로우 기업물류혁신’ 교과목은 교수 및 학생들로부터 높은 흥미와 만족도를 보이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포스코플로우는 ESG 경영 활동의 하나로 2023년 중앙대 연구진과 ▲친환경운송수단 보급 추진을 위한 운송수단별 온실가스 Scope3 배출량 산정 및 감축전략 수립 ▲온실가스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국회정책토론회 등 글로벌 공급망 내 ESG 이슈 관리 등의 노력을 함께해 오고 있다.

포스코플로우 관계자는 ”학생들의 관점에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물류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포스코플로우는 중앙대학교와 협업해 ESG 역량을 갖춘 물류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기업 측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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