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꼭 가봐야 할 전북 명소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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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추석 연휴,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역사,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찾는다면, 이곳만은 꼭 들러보자.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연휴 동안의 여유를 만끽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는 명소들이다.
이번 추석, 전북특별자치도의 명소들을 둘러보며 가족과 함께 풍성한 가을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숲속 산책부터, 바다의 절경까지 신비하고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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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추석 연휴,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역사,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찾는다면, 이곳만은 꼭 들러보자.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연휴 동안의 여유를 만끽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는 명소들이다.
1. 한옥마을의 정취, 전주 한옥마을
전주의 상징인 한옥마을은 고즈넉한 한옥 건축물 사이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오목한 골목길을 걷다 보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상점과 카페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한복을 대여해 한옥마을을 거닐며 사진을 남기는 것은 필수 코스다. 전주비빔밥, 콩나물국밥과 같은 전통 음식도 빼놓을 수 없다. 책의 도시 전주의 상징인 한옥마을도서관도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다.
2. 부안 채석강, 천혜의 절경
부안 채석강은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릴 만큼 웅장한 절벽과 아름다운 바위들이 인상적이다. 얕은 바다 위로 솟아오른 기암괴석과 투명한 바다를 배경으로 보는 일몰은 일품이다. 또한 채석강은 하루 두차례 물이 빠지면 들어갈 수 있는데, 특히 간조 때 해식동굴에서 바라보는 낙조와 노을은 비경이다. 수백만년의 세월이 만들어낸 자연의 작품 속에서 잠시 일상의 번잡함을 내려놓고 고요함을 느껴보자.
3. 고창 선운산, 자연이 주는 선물
고창에 위치한 선운산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명산으로, 산책과 등산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선운산은 특히 가을철에 단풍이 절경을 이루며,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선운사와 동백나무 숲이 가까이 있어 산과 사찰의 고요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선운산의 다양한 등산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청량한 가을바람과 함께 상쾌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산책을 가다보면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도솔폭포도 장관이다.
4. 구름 위 산책, 진안 마이산 탑사
진안에 위치한 마이산은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산으로, 2개의 봉우리가 말의 귀를 닮았다 해 붙여진 이름이다. 그 중에서도 탑사는 기묘한 돌탑들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소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을 하늘 아래, 마이산에서의 산책은 다른 세계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마이산은 프랑스 여행안내서인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만점인 별 3개를 받은 명산으로 외국인 많이 찾는 대표 관광지다.
5. 김제 벽골제, 천년의 수리 역사
김제에 위치한 벽골제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한국의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 그 역사적 가치가 크다.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농업을 위한 수리 시설로 사용된 벽골제는 한국 수리 기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전통 농업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 추석, 전북특별자치도의 명소들을 둘러보며 가족과 함께 풍성한 가을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숲속 산책부터, 바다의 절경까지 신비하고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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