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리그] “연합팀에 절대 지면 안돼”, 고려대 김민규 ‘25P 5R’ 맹활약
김성욱 2025. 10. 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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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196cm, F)가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고려대학교는 22일 배재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5 디비전리그 이벤트 매치에서 D3 연합팀을 78–75로 꺾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의 주최로 '대학 최강' 고려대와 디비전리그 D3 연합팀 간의 스페셜 매치가 열렸다.
고려대가 연합팀에 공격리바운드 헌납 등 높이에서 고전했지만, 김민규가 승리에 쐐기를 박는 돌파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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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196cm, F)가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고려대학교는 22일 배재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5 디비전리그 이벤트 매치에서 D3 연합팀을 78–75로 꺾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의 주최로 ‘대학 최강’ 고려대와 디비전리그 D3 연합팀 간의 스페셜 매치가 열렸다. 김민규는 이날 선발로 출장해 1쿼터부터 3점포 두 방을 더해 좋은 슈팅 감각을 선보였다.
전반, 고려대는 연합팀과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을 이어갔다. 연합팀의 속공과 패스게임에 흔들렸다. 하지만 이동근이 투입돼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방성인과 이건희 등 외곽에서 정교한 슛으로 약간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김민규는 후반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풋백 득점 등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렸다. 고려대가 연합팀에 공격리바운드 헌납 등 높이에서 고전했지만, 김민규가 승리에 쐐기를 박는 돌파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민규는 최종 25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지에 새겼다. 경기 후 김민규에게 연합팀과의 경기 소감에 관해 묻자, “이번에 3대3 대회도 나간 것처럼 재미있게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생각보다 몸이 좀 잘 풀렸고, 점프도 잘 뛰어졌다. 그래서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절대 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 다들 3점슛도 잘 들어갔다”라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대학리그는 이른 오후에 열린다. 따라서 이날 오후 8시 반에 시작된 야간경기가 어색할 수도 있을 터. 이에 김민규는 “평소 야간에 훈련할 때, 몸 상태가 좋다. 오히려 야간이 더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 더 잘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민규에 평소 대학리그와의 차이점을 묻자, “아무래도 대학 선수들보다 나이가 있으셔서, 우리가 체력적으로 유리했다. 그래서 그 점을 강조해 후반에 속공도 많이 나오고, 경기가 유리해졌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민규는 디비전리그와 이벤트 매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이런 매치를 여러 번 할수록 많은 분이 더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실 수 있을 것 같다. 대한민국 농구에 더 좋은 발전이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민규는 “늘 그렇듯 열심히 팀원들과 훈련하면서 연습 게임을 하고 있다. 남은 플레이오프 경기 전부 이겨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플레이오프에 각오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A(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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