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리트리버' 앞에서 '마작'을 하면 벌어지는 일

마작을 즐기던 친구들 사이에 특별한 감시관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주인이 키우는 골든 리트리버였죠. 강아지는 테이블 아래에 조용히 앉아 눈 한 번 깜빡하지 않고 마작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마작패를 섞으려는 순간, 강아지는 엉덩이를 들고 일어나 앞발을 테이블에 올렸습니다. 발바닥으로 마작패를 이리저리 문지르며, 마치 사람처럼 마작을 섞기 시작했습니다. 뼈로 된 마작패가 '딸랑딸랑' 경쾌한 소리를 내며 섞이는 동안, 꼬리는 프로펠러처럼 신나게 흔들렸고 귀까지 쫑긋 세웠습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강아지가 마작 섞기에 너무나 몰두해서 주인이 손을 멈추자 불안해하며 주위를 서성거렸다는 것입니다. 마치 작은 도박꾼처럼 보이는 강아지의 모습에 모두가 폭소를 터트렸습니다.

평범했던 마작 모임은 강아지 덕분에 웃음바다로 변했고, 심지어 창밖의 참새들까지 무슨 일인지 궁금해 고개를 내밀어 바라보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