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美 9월 소매판매 0.4% 증가…경제 연착륙 기대감↑

손희연 기자 2024. 10. 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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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손희연 기자)◇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7% 상승한 43239.0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5841.4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18373.61.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9월 소매판매 예상치 상회.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증가, 예상치 0.3% 증가를 웃돌음. 변동성이 큰 자동차와 휘발유, 건축자재, 음식 서비스를 제외한 분야의 판매가 0.7% 증가해 8월의 전월 대비 증가율 0.3%를 상회. 이는 3개월 래 최고치. 여전히 고용에 따른 소비 수요가 탄탄하다는 점으로 분석돼 연착륙 기대가 높아져.

▲10월 2주차 신규 실업 급여 건수는 24만1천건으로 집계돼. 지난 주 26만건대비 감소.

▲CME 페드워치툴은 연내 1회 금리 인하 확륙이 이전에 비해 증가했다고 제시. 종전 14%에서 26%로 증가. 10년물 국채금리 0.08%p 상승한 4.09%.

▲유럽중앙은행(ECB)은 10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인하. 예금금리는 3.50%에서 3.25%, 리파이낸싱금리는 3.65%에서 3.40%, 한계대출금리는 3.90%에서 3.65%로. 라가르드 총재는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최근 경제 지표들이 하방으로 기울어진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하면서 향후 정책금리는 충분히 제약적 수준에서 유지하겠다고 말해.

▲블룸버그는 금 가격의 역사적인 신고가가 지속되는데 이는 인플레이션을 재발시킬 수 있다고 분석. 금 가격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이용됐으며 온스당 2700달러 돌파. 차입 비용 감소 등으로 시장의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상승했으며 미국의 지속적이 금리 인하 가능성, 중동 갈등 심화로 인한 유가 상승 가능성 등이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꼽혀.

손희연 기자(kun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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