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박성국, 7년만에 KPGA 투어 우승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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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인 박성국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무려 7년만에 KPGA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2007년 투어 데뷔 후 11년 만에 첫 승을 하고, 이번에는 7년이 더 걸려 2승 고지에 오른 박성국은 "올해 목표가 정규 투어 복귀였는데 이미 이뤘다"며 "이번 우승으로 다른 대회들에도 나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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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37세인 박성국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무려 7년만에 KPGA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박성국은 21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1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이동환과는 4타차의 여유있는 우승. 박성국은 2018년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무려 7년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리게 됐다.
또한 1988년생인 박성국은 올해 KPGA 투어 최고령 우승자가 되기도 했다.
사실 박성국은 2007년 K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올해는 시드 대기자 신분으로 KPGA 정규 투어와 2부 투어를 병행할정도로 좋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4위, 상금 순위 13위(2억1767만원)으로 뛰어올랐다.
박성국은 "사실 술을 좋아했는데, 최근 술을 안 마시고 몸 관리를 했다"며 "작년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오래 해왔던 것이 무너지는 느낌이라 차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2007년 투어 데뷔 후 11년 만에 첫 승을 하고, 이번에는 7년이 더 걸려 2승 고지에 오른 박성국은 "올해 목표가 정규 투어 복귀였는데 이미 이뤘다"며 "이번 우승으로 다른 대회들에도 나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웃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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