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롤랑가로스 예선 1회전 역전패

박상욱 2024. 5. 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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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세종시청, 세계 191위)이 클레이코트 메이저 대회 롤랑가로스에서 2년 연속 예선에 진출했지만 1회전에서 석패했다.

홍성찬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예선 1회전에서 프랑스 국적의 엔조 쿠아코(세계 210위)를 상대로 7-6(7) 2-6 1-6으로 역전패 했다.

홍성찬은 6-7로 역전을 당했지만 침착하게 2번의 서비스 기회를 포인트로 연결했고 8-7에서 쿠아코의 백핸드 언포스드 에러를 유도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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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롤랑가로스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 출전한 홍성찬(사진=tvN SPORTS 캡처)

홍성찬(세종시청, 세계 191위)이 클레이코트 메이저 대회 롤랑가로스에서 2년 연속 예선에 진출했지만 1회전에서 석패했다.

홍성찬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예선 1회전에서 프랑스 국적의 엔조 쿠아코(세계 210위)를 상대로 7-6(7) 2-6 1-6으로 역전패 했다.

작년 롤랑가로스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무대를 밟은 홍성찬은 이번 대회에서 롤랑가로스 첫 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예선 1회전에서 대회를 마쳤다.

홍성찬은 1세트 첫 서비스게임에서 10분이 넘는 듀스를 반복한 끝에 첫 서비스게임을 지켜냈다. 위기를 넘긴 홍성찬은 오늘 경기 첫 브레이크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게임스코어 4-3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쿠아코가 파워있는 서브와 포핸드를 바탕으로 브레이크백에 성공하며 두 선수는 타이브레이크에 돌입했다.

홍성찬이 타이브레이크 스코어 6-1까지 앞서며 쉽게 1세트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쿠아코가 내리 5포인트를 득점하며 6-6까지 따라 붙었다.

홍성찬은 6-7로 역전을 당했지만 침착하게 2번의 서비스 기회를 포인트로 연결했고 8-7에서 쿠아코의 백핸드 언포스드 에러를 유도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홍성찬이 1세트를 선취하며 2세트에서 좀 더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려 했으나 오히려 범실이 늘어나며 2연속으로 브레이크를 내주고 말았다. 쿠아코가 30분만에 2세트를 가져가며 세트 균형을 맞췄다.

3세트 홍성찬의 첫 서비스게임에서 1세트와 마찬가지로 듀스 접전이 펼쳐졌지만 쿠아코가 이번엔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앞서갔다.

홍성찬은 한 차례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러브게임으로 가져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5번째 게임에서 3세트 2번째 브레이크를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다.

홍성찬은 게임스코어 1-5로 밀린 상황에서 매치포인트를 내줬고 서브 이후 언포스드 에러를 범하며 경기를 내줬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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