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의 타격은 "고등학생 수준"이라고 평가했던 발언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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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올 시즌 역사상 첫 번째로 "50홈런 & 50도루(50-50)"를 달성하며 뛰어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제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자리 잡은 오타니지만, MLB 도전 초기에는 그의 능력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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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타수 6안타, 3홈런, 10타점, 2도루를 기록하며 대활약을 펼쳤다.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50-50"을 넘어 "51-51"에 도달한 후, 20일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도 4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를 기록하며 "52-52"로 기록을 늘렸다.
X(구 트위터)에서 당시의 게시물이 재확산되자 미국 팬들은 "지금 그 스카우트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보다 더 잘못된 평가를 본 적이 없다", "재미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투수로 더 기대했었다. 그가 유니콘이 될 줄 누가 알았겠나", "스카우트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이렇게 빗나가기는 힘들다", "미쳤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용되지 않는다는 낮은 평가를 완벽하게 뒤집은 오타니에 대해 팬들도 "이제 이 기사는 전설 중 하나가 됐다", "이건 평생 농담거리로 남을 것", "기분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LB.COM 홈페이지 캡쳐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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