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의 신상털기] 역대급 바삭함 bhc `콰삭킹`, 느끼함은 아쉬움

이상현 2025. 3. 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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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업계의 유행과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면서 매일같이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역대급으로 바삭한 치킨이 나왔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후라이드 치킨의 고질적인 느끼함은 완전히 해소하지 못해 끝까지 먹기 힘들다는 평가도 있었다.

주변 치킨 애호가들에게 문의해본 결과, 소비자들은 60계치킨 브랜드의 '크크크 치킨'이 바삭함을 강조한 제품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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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제공

[편집자주] 식음료 업계의 유행과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면서 매일같이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신상품이 쏟아지면서 소비자들의 고민은 깊어져만 갑니다. 요즘 나온 신상품(新商品)의 신상(身上)을 다양한 시선에서 살펴볼 예정입니다.

치킨 브랜드 bhc가 이달 출시한 '콰삭킹'이 출시 2주만에 15만개가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역대급으로 바삭한 치킨이 나왔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후라이드 치킨의 고질적인 느끼함은 완전히 해소하지 못해 끝까지 먹기 힘들다는 평가도 있었다.

가격 ★★★☆☆=먼저 가격을 살펴보면, 콰삭킹 한마리는 2만1000원이이다. bhc의 주력 제품인 '뿌링클'의 한마리 제품이 같은 가격인 2만1000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저렴하지도, 상대적으로 더 비싸지도 않은 가격으로 보인다.

일반 제품이 아닌 콤보, 윙, 스틱의 경우 일반보다 2000원 더 비싼데, 이역시 뿌링클 가격과 동일하다.

독창성 ★★★☆☆=다음으로 독창성을 살펴보면, 기존에도 바삭함을 강조한 치킨이 시장에 이미 출시되어 있었다. 주변 치킨 애호가들에게 문의해본 결과, 소비자들은 60계치킨 브랜드의 '크크크 치킨'이 바삭함을 강조한 제품이라고 입을 모았다.

해당 제품의 경우 판매가격이 2만3900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오히려 콰삭킹의 가격 경쟁력이 살아나는 느낌이 들었다. 최근 고가 치킨 제품의 경우 배달비까지 포함해 3만원에 육박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은 평타 이상이라는 생각.

소비자평가 ★★★★☆=가장 중요한 소비자 평가는 어떨까. 바삭함을 강조한 제품이다보니 역시 바삭함에 대한 평가가 가장 많았다. 다만 함께 주는 소스를 활용하지 않으면 느끼함 때문에 끝까지 먹기 힘들다는 평가도 있었다. 후라이드 치킨이 짊어질 수 밖에 없는 숙명같기도 하다.

바삭바삭한 치킨을 좋아한다는 소비자 A씨는 "배달 시간이 지체되었음에도 눅눅함 없이 바삭함을 그대로 유지했다"라며 "bhc후라이드 치킨 특유의 살짝 매콤함이 느껴지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또다른 소비자 B씨는 "콰삭킹이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한 것 같다"라며 "기본 후라이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좋아할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느끼한 맛을 느꼈다는 소비자 C씨는 "3분의 1쯤 먹다가 물리는 느낌이 들어서 소스를 찍어먹었다"며 "bhc의 뿌링클보다 더 나은지는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비자 D씨 또한 "후라이드는 처음에는 맛있는데 많이 먹지는 못한다"라며 "식감은 좋은데 느끼함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소감을 종합해보면, bhc의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과 경쟁했을 때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이외에도 '포테토킹에 비하면 맛이 떨어진다고 느꼈다', '6살 조카는 튀김옷이 살짝 맵다고 한다'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총평은 ★★★☆☆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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