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KAIST인상'에 공경철 기계학과 교수

유혜인 기자 2025. 2. 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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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철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KAIST제공

공경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올해의 KAIST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KAIST인상은 탁월한 학술·연구 실적으로 국내외에서 KAIST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

24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공 교수는 4년마다 신체장애를 로봇 기술로 극복하는 국제대회 '2024 사이배슬론(Cybathlon)'에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공 교수팀이 개발한 '워크온 슈트(WalkON Suit) F1'은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이 로봇은 휴머노이드와 웨어러블 로봇이 결합한 형태로, 장애인의 보행 보조 기능을 넘어 일상의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대중의 공감을 끌어냈다.

공 교수는 "오늘 이 상은 저와 저희 연구팀에게 큰 응원과 격려가 되는 동시에 KAIST에 대한 사회적 기대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근로자, 고령자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최첨단 기술'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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