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평균소득 4억원, 전문직 중 1위…다음은 회계사·세무사 순
의사의 평균소득이 4억원으로 우리나라 전문직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년 간 사업소득 증가율은 수의사가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회계사 2억2000만원, 세무사 1억2000만원, 치과의사 1억원, 수의사 1억원, 한의사 1억원, 변리사 9000만원, 관세사 8000만원, 약사 8000만원, 변호사 70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의사와 변호사의 평균소득 격차는 상당히 크게 나타났다.
이들 직종의 중위소득은 의사 2억7000만원, 치과의사 1억6000만원, 회계사 9000만원, 약사 8000만원, 한의사 7000만원, 세무사 6000만원, 변리사 5000만원, 수의사 5000만원, 관세사 4000만원, 변호사 30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소득 상승률이 가장 높은 전문직은 수의사였다. 지난 8년 간 연평균 사업소득이 매년 12.6%씩 올랐다. 2014년 3145만원에서 2022년 8116만원으로 뛰었다. 반려동물과 함께사는 가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의사에 이어 의사(8.3%), 노무사(8.1%), 건축사(6.0%), 약사(5.5%), 회계사(4.3%)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안도걸 의원은 “(의사의 고소득은) 중고생들의 의대 열풍 이유가 숫자로도 확인된 셈”이라며 “최근 모든 업종의 평균 사업소득은 1900만원 수준인 데 비해 10대 전문 직종의 평균 사업소득은 1억9600만원으로 10배에 가까운 소득격차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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