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소형 전기 SUV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신형 EX30이 주목받고 있다.

이 차량은 도시형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지속 가능한 소재, 뛰어난 주행 성능, 합리적인 가격대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30의 전면부는 볼보의 상징인 토르의 망치 램프를 픽셀 형식으로 재해석해 미래적인 느낌을 줌과 동시에 막힌 그릴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도시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부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아름다운 굴곡으로 인해 역동적으로 보이며, 휠하우스와 캐릭터 라인은 긴 시각적 효과를 선사한다.

볼보 EX30은 245 45R 19 사이즈의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으며, 이는 차량 크기를 고려했을 때 결코 작은 사이즈가 아니다. 제법 큰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차량의 승차감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면부 디자인은 기존 볼보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네모난 테두리 안에 볼보(Volvo) 레터링을 삽입하여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트렁크를 여는 버튼은 숨겨져 있다. 이는 마치 운동을 많이 한 사람이 힙업한 것 같은 느낌을 주어 시각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실내 공간에서는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딱딱해 보이는 부분도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엠비언트 조명을 간접적으로 처리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계기판은 RPM을 표시하지 않지만, 정확한 속도 및 배터리 상태를 제공하여 필요한 정보를 간편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는 터치식 버튼을 직관적으로 배치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센터 콘솔에는 숨겨진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누르면 열리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내부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고무 재질로 마감되어 있어 컵을 놓아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2개의 USB-C 포트가 제공되어 스마트 기기를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평소에는 닫아두어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운전 중에도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윈도우 작동 버튼은 센터 콘솔 쪽에 위치하며, 앞 좌석은 바로 작동이 가능하지만 뒷좌석 창문을 열기 위해서는 리어 버튼을 누른 후 작동해야 한다. 이러한 방식은 다소 투박하게 느껴지며, 2열 버튼을 두 번 누르면 뒷좌석 창문이 작동되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것이 더 편리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시트는 2열 중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푸른 계열의 독특한 색상을 사용하여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시트의 태가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착좌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열 좌판은 성인 남성 기준으로 다소 좁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신발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여 장시간 탑승할 경우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어린이가 탑승하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열 탑승객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 기능은 갖추고 있다. 창문 작동 버튼 2개와 USB-C 충전 포트 2개가 제공되어 창문 조절과 휴대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EX30은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도어 포켓은 그물망 소재를 사용해 물건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2열 시트 하단에도 넓은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EX30의 가장 큰 특징은 통유리 글라스 루프다. 경쟁 차량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이 옵션은 소형차 안에서도 압도적인 개방감을 선사하며, 차별화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EX30은 볼보의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고급스러운 주행감을 자랑한다. 4천만 원 중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차량 수준의 정숙성과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19인치 타이어가 장착됐음에도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EV 특유의 정숙성과 볼보의 섬세한 설계가 어우러진 결과로 보인다.

EX30은 프레임리스 사이드 미러와 룸 미러 등 고급감을 강조한 요소들이 돋보인다.

볼보 EX30은 전반적으로 XC40보다 개선된 패키징과 높은 만족도를 보여준다. 특히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쿠션감이 뛰어나 장거리 운전에도 피로감이 적다.

272마력의 강력한 성능은 부드럽고 매끄럽게 전달되어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다만, 방향 지시등 소리가 다소 둔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르게 평가될 수 있다.

Ultra 트림은 1000W 디지털 앰프와 하만카돈 스피커 시스템을 탑재하여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글래스 루프, 전동 트렁크 등의 고급 옵션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가격 대비 탁월한 사양을 갖추고 있다.

볼보의 파일럿 어시스트 시스템과 세로형 디스플레이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4천만 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이다. 소형차임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움을 갖춘 EX30은 경쟁력 있는 전기차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EX30은 도시형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뛰어난 주행 성능과 편의 기능,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프리미엄 소형 전기 SUV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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