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프로포폴·위안부 누드집 사건 “죽으려 했다, 사고 많이 쳤다” 솔직(A급장영란)

이슬기 2024. 10. 2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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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지난 논란들에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3일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장영란 스승님 여배우 이승연 연희동 집들이(연예계 뒷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이승연의 연희동 집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둘은 과거 화려했던 이승연의 전성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승연의 여러 사건사고도 소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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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A급 장영란’
채널 ‘A급 장영란’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이승연이 지난 논란들에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3일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장영란 스승님 여배우 이승연 연희동 집들이(연예계 뒷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이승연의 연희동 집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둘은 과거 화려했던 이승연의 전성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승연의 여러 사건사고도 소환됐다.

이승연은 "내가 쉬고 싶어서 좋게 그만둔 게 아니라 청천벽력같은 사고로 빵 터진 거다"라고 입을 열었다. 과거 이승연은 위안부 누드집과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낸 바 있다.

그는 "얼마 전 PD에게 사과했다. 나도 정신없고 바빴는데 한 번도 같이 했던 사람들에게 그 일에 대해 미안했다는 이야기를 한 기억이 없어서"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승연은 “분명히 책임지는 건 맞는 거고, 그다음 행보가 어떤 건 지가 중요했는데 난 그걸 여러 번 했잖아. 나중엔 할 발이 없더라”고 반성했다.

그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그건 세월이 얼마가 지나가든 그런데도 더 나은 사람으로 보여주는 길밖에 없는 거다. 사실 난 그때 죽으려고 했다"라고 해 장영란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힘든 일이 올 때 죽음으로 가지 않고 지쳤을 때 가려고 한다. 상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로 이기는데 다 잊힐 때쯤 홀로 남은 나의 상실감과 무기력함이 죽음을 이끈다”고 덧붙여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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