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게임업계 동향]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모바일' 개발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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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게임에서 한 주 동안의 게임업계 동향을 정리한 새로운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게임업계 인사이동을 비롯한 주요 소식과 구인구직 정보, 국가 지원사업, 등급분류 및 신작 출시 정보 등 다양한 소식을 이번 코너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하려 합니다. <편집자주>
◆구인구직 정보: 스마일게이트RPG, '로스트아크 모바일' 개발자 모집
스마일게이트RPG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퀘스트 기획, 전투 기획, 레벨 기획, 시나리오 기획, 캐릭터 3D 모델링, 캐릭터 컨셉트, 배경 원화, 개발 QA, 연출 등 다양한 직군의 채용을 진행 중입니다. 지원마감일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대부분 실무 경험을 갖춘 경력자를 모집하고 있으나 클라이언트개발(콘텐츠) 담당의 경우 신입도 지원 가능합니다.
한편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시나리오 라이터, 시나리오 기획자, 레벨 기획 담당, 전투 밸런스 기획 등의 채용을 시작했습니다. 접수는 채용 완료시까지이며, 업무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경력이 없이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게임업계 입문을 희망하는 이라면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일게이트 채용 페이지, 시프트업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 사업 공고: 경기·전북·대전 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모집
지역별 글로벌게임센터에서 입주기업을 찾고 있습니다.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전북테크비즈센터에 입주할 2개 기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모집은 공실 입주 마감시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최초 1년, 이후 2년씩 2회에 걸쳐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대상은 전라북도 내 게임 콘텐츠 관련 사업자로, 계약 1개월 이내 본사를 이전 가능한 사업자 및 사업자 등록을 완료할 수 있는 예비창업자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찾고 있습니다. 모집 대상은 게임제작업 또는 게임배급업 등록 기업으로, 대전글로벌게임센터 운영 목적에 부합하는 게임콘텐츠 개발 중소기업입니다. 모집은 11월7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11월8일 적정성 검토를 거쳐, 11월12일 발표 평가를 통해 고득점을 얻은 1개사가 선정될 예정입니다. 계약기간은 입주계약 체결일로부터 3년까지 제공되며, 이후 연장평가를 통해 2년까지 1회 연장 가능합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1월18일까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할 가상오피스 5개사 내외를 모집 중입니다. 대상은 경기도에서 게임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입주 후 30일 이내 해당 센터로 본점을 이주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해당 사업은 가상오피스 지원 사업으로 별도의 공간 지원은 없으나, 입주사 대상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홍보지원, 진흥원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오는 21일 서류심사를 거쳐, 25일 최종 선정기업이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최소 1년 및 연장 심사를 통해 추가 6개월씩 2회, 최대 2년까지 센터에 입주할 수 있습니다.
◆신작 정보: 패스 오브 엑자일2, 얼리 엑세스 연기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조나단 로저스 총괄 디렉터는 "게임 자체의 문제가 아닌 서버 단에서 인프라 개발에 예상했던 것 보다 추가 시간이 필요하게 됐다"라며, "'패스 오브 엑자일' 1편과 2편에서 이용자들이 구매한 스킨 아이템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과정에서의 실수를 최소화 시키고자 한다"라고 연기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조나단 로저스 총괄 디렉터는 "'패스 오브 엑자일2' 얼리 액세스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다루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4주 후에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진행했던 어떤 리그 보다 웅장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해외 소식: 유비소프트,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개발진 해체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은 지난 1월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출시 직후 평론 전문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85점을 기록하면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다만 지난 2월 기준 판매량이 30만 장에 그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습니다.
나아가 유비소프트는 올해 출시한 '스컬 앤 본즈', '스타워즈 아웃로'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11월15일 발매 예정이었던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즈'도 주요 기능 개선을 이유로 내년 2월로 출시를 연기한 상황입니다. 이에 지난 1년 새 주가가 40% 가량 하락하면서 주주들이 CEO 교체를 포함한 강도 높은 변화를 유비소프트에 요구하고 있는데요. 유비소프트가 위기를 타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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