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대 청춘스타 이제니,
15년 만에 방송 복귀와 그리움 속
이야기
90년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배우
이제니 씨가 1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다시 한 번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15일 첫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
- 라라랜드’를 통해 공개되는 그녀의
모습은 그동안 연예계를 떠나
미국 LA에서 조용히 살아온
리얼한 일상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전성기 뒤 감춰진 고충과 조용한
은퇴이제니 씨는 1994년 만 15세에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과
‘뉴 논스톱’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막내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농심 너구리 CF 송은 국민
CF송으로 불릴 만큼 그녀만의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큰 인기를
끌었죠.

하지만 어린 나이에 시작한 연예계
생활은 치열한 경쟁과 사람 사이의
상처로 인해 점점 지쳐갔고,
“공인으로 산다는 게 두려웠다”
는 솔직한 고백에서 당시 겪었던
마음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결국 2004년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접고 미국 LA로 떠나
웹디자이너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동료들의 그리움과 따뜻한 기억
15년 만에 방송 복귀 소식에 과거
함께 ‘남자셋 여자셋’에서 호흡을
맞췄던 동료 배우들도 반가움과
응원을 보냈습니다.
송승헌은
“제니가 우리 팀의 막내로 사랑을
독차지했다”
며 그리움을 표현했고, 신동엽은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숙녀가 되어 돌아왔다니
너무 보고 싶다”
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휘재는
“가장 궁금한 건 제니의 남자친구
존재 여부”
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연장자 김용림 씨는 옛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배우 최강희는 과거
MBC 드라마 ‘아이싱’에서 작은
조연으로 출연할 당시, 이제니 씨가
쌍둥이처럼 함께하며 자신의 옷과
간식을 챙겨주는 등 세심하게
배려해 준 기억을 전하며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15년간 대중 앞에서 모습을 감췄던
이제니 씨는 이번 ‘라라랜드’를 통해
그동안 감춰왔던 솔직한 일상과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낼 예정입니다.
그녀는
“연기를 하고 싶었지만 그 과정이
힘들었다”
고 털어놓으며, 이제는 예전의
이미지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습니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청춘 스타이자
국민 베이글녀 이제니 씨의 새로운
무대가 더욱 기대됩니다.
앞으로 펼쳐질 그녀의 이야기에
많은 응원과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