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 팀 참가 제21회 부산국제합창제 30일 개막... 나흘간 열려

2025. 10. 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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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부산 APEC을 기념해 창설된 부산국제합창제(조직위원장 김충석)가 올해로 21회를 맞아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 합창단의 창의성과 열정을 장려하기 위해 부산시장상(200만원)과 부산국제합창제 조직위원장 특별상(200만원)이 새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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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2024 부산국제합창제 시상식 현장

2005년 부산 APEC을 기념해 창설된 부산국제합창제(조직위원장 김충석)가 올해로 21회를 맞아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합창제에는 국내외 5개국에서 총 56개 팀, 2,071명이 참가하며 인도네시아·일본·중국·필리핀 등 해외 12개 팀과 한국 7개 팀이 경연에 나선다.

심사위원장에는 미국 워싱턴대학교 음악대학 성악·합창학과장을 맡고 있는 지젤 와이어스가 위촉됐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라트비아의 대표 작곡가 에리크 에센발츠, 인도네시아 지휘자 토미얀토 칸디사푸트라, 한국의 민인기 국립합창단 예술감독과 임창은 광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참여해 국제적인 권위를 더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 합창단의 창의성과 열정을 장려하기 위해 부산시장상(200만원)과 부산국제합창제 조직위원장 특별상(200만원)이 새로 마련됐다.

사진설명 : 특별출연 '포레스텔라 '

프로그램은 10월 30일 저녁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스페셜 콘서트 Ⅰ’ 해외 참가 합창단 무대로 막을 올린다. 이어 31일 같은 장소에서는 나주시립합창단,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인천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스페셜 콘서트 Ⅱ’가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11월 1일 오후 3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나주시립·구미시립합창단 연합합창단과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부산콘서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그랜드 콘서트’가 펼쳐지며, 특별출연으로 엔젤피스 예술단과 닉시, 포레스텔라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마지막 엔딩 무대에서는 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전 출연진 외 한·중·일 연합합창단이 특별히 함께 한다. 마지막 날인 11월 2일 오후 5시에는 영화의전당에서 대상경연 및 시상식이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경연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30일 오후에는 클래식(혼성·동성) 경연이 진행되며 같은 날 저녁 6시에는 라트비아 출신 작곡가 에리크 에센발츠의 워크숍과 강연이 마련돼 참가자와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31일에는 오전 팝&아카펠라 경연, 오후 민속 종목 경연이 이어지고 11월 1일 오전에는 청소년 경연이 열리며 젊은 합창인들의 무대가 준비된다.

부산국제합창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합창제는 규모와 프로그램 모두에서 도약을 보여줄 것”이라며 “부산이 세계 합창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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