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세대 더 뉴 K5의 단점으로는 가속력을 꼽을 수가 있는데요. 이 차량 같은 경우에 163마력 20토크, 공차 중량이 약 1.5톤 정도 되고 있구요. 그 전에 타던 차량인 코나 같은 경우에는 177 마력 27 토크, 약 1.4 톤의 공차 중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나를 타다가 K5 로 넘어왔을 때는 아무래도 가속력 부분에서 좀 부족하기 때문에 답답함을 많이 느꼈고, 생각보다 무게도 무겁기 때문에 차량이 잘 안나가서 적응하는데 좀 힘들었지만, 현재는 적응해서 안전하게 잘 운행중입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차량 공조기 조작을 할 때 좀 아쉬움이 있는데요. 화면에 시트 온도나 내부 온도가 보여지는데, 그 부분이 조금 늦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서 살짝은 단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에어컨을 틀어놨는데, 공조기 센터패시아 안쪽에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도 나요. 차량 구매했을 때가 7월이다 보니까 에어컨을 켜게 됐는데, 바로 느끼던 부분인데요. 근데 그 시냇물 소리가 저뿐만 아니라 카페나 이 차량을 운행하는 다른 분들한테도 똑같은 증상이 있다고 들었거든요. 소음에 예민하신 분들은 무조건 거슬리실 것 같아요.

소음 측면에서 U턴 할 때 핸들을 돌리면 '끼익' 소리가 나거든요.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전에 타던 코나에서도 이런 소리가 나서 수리를 한번 한 적이 있어요. 근데 수리를 하려고 했으나 포기하고 타고 있습니다. 전에 리뷰했던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차량에서도 U턴을 하거나 크게 꺾었을 때 비슷한 소리가 났는데, 일명 '개구리 소리'라고 불리거든요. 이 부분 AS센터 가서 상담 한번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K5를 타면서 짊어지고 가야 할 숙명 중의 하나가 '양카', '사이언스' 이미지거든요. 근데 저는 좀 반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K5를 타지만, 몇몇 사람들 때문에 양카 이미지가 만들어진 거니까 이 차를 탔을 때 안전하게 운행을 하게 된다면 그래도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좀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어렵다고 보는데 그 양카 이미지만 뺐을 때는 이 차량이 정말 예쁜 차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그런 이미지를 우려하던 분들이 있었는데 어쩔 수 없나 봐요. 그리고 이게 저도 약간은 알 것 같은데, 이 차를 타면은 약간 좀 변하는 게 있어요.

또 다른 단점으로는 자율주행 기능이 있습니다. 제가 이 차량을 구매할 때 HDA 기능이 들어가 있다고 해서 굉장히 유용하고 편리하겠다는 옵션이라는 생각에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막상 사용을 해보니까 HDA 초기형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핸들을 좀 바로 잡아주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거든요. 물론 고속도로 주행할 때는 핸들에 손을 얹어서 운전을 해야 되지만, 그래도 그렇게 차선을 일자로 잘 잡아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차량 승차감에 대해서는 제가 뉴 라이즈 차량을 한번 타 본 적이 있는데요. 뉴 라이즈 소나타보다는 조금 더 단단한 서스펜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불편하진 않지만, 승차감이 딱히 좋지 않은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차량 2세대 후기형 더 뉴 K5가 기존에 출시됐었던 K5보다 핸들이 굉장히 묵직하게 바뀌었다고 얘기가 많거든요. 제가 생각했을 때도 핸들이 정말 가볍다고 생각은 들지 않는데, 일반 여성분들이 한 손으로 돌리기에는 좀 무거운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고요. 인터넷을 봤을 때 뉴 라이즈는 핸들이 가벼운데, K5는 좀 무겁다는 평도 있습니다.

더 뉴 K5의 한 달 유지비 중 보험료는 130만 원을 냈고, 월로 따졌을 때는 한 달에 약 10만 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자동차세는 약 40만 원 중후반 정도 내고 있고, 월로 따졌을 때는 한 달에 한 4만 원 정도 납부를 하고 있습니다.

기름값 같은 경우에는 일반 공도주행 8, 고속도로 2 주행으로 했을 때 평균 복합연비가 11km/L이고, 주행 가능 거리 200km 정도 남았을 때 주유를 하는 편인데, 안산 평균 휘발유 가격 1,620원 기준으로 했을 때 6만 원 정도 주유를 하면 거의 풀 주유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가득 주유했을 때 총 주행 가능 거리는 750~800km 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제가 한 달 평균 약 1,500km 정도 주행을 하는데, 그렇게 했을 때 기름값은 한 달에 약 15만 원 정도 내고 있습니다.

엔진오일 교체 같은 경우에는 제가 별도로 오토큐를 가진 않고 일반 공업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약 6만 원 정도 비용을 내고 있습니다. 엔진오일 교체 주기는 제가 약 8,000km 정도 주행했을 때 교체를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 차량을 운행할 때 한달에 약 35만 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면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