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만 유튜버 지무비도 영상 내렸다…‘암살자(들)’ 논란 계속

윤동언 2026. 9. 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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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독자 417만 명을 보유한 영화 유튜버 지무비가 관련 영상을 삭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기준 지무비 채널에 업로드됐던 영화 '암살자(들)' 관련 콘텐츠는 더 이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화 콘텐츠로 큰 영향력을 가진 지무비가 관련 영상을 삭제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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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무비. 사진. | 지무비 SNS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독자 417만 명을 보유한 영화 유튜버 지무비가 관련 영상을 삭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기준 지무비 채널에 업로드됐던 영화 ‘암살자(들)’ 관련 콘텐츠는 더 이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지무비 측은 영상 삭제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최근 ‘암살자(들)’은 추석 연휴 극장가 흥행을 이끌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지만, 동시에 역사 왜곡 논란의 중심에 섰다.

10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암살자(들)’ 제작보고회에서 허진호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진호 감독,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출연하며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6. 8. 10.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영화는 1974년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삼아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부 관객과 정치권에서는 영화가 특정 가설을 사실처럼 묘사했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반대로 창작의 자유 영역이라는 반론도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지난 2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제작진은 “‘암살자(들)’은 특정한 역사적 결론을 새롭게 확정하거나 기존 사실을 왜곡하기 위해 제작된 작품이 아니다”라며 “공개된 기록과 자료를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극영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 어디에서도 특정 인물을 사건의 배후로 규정하지 않았으며, 가설과 극적 설정을 역사적 사실로 제시하지도 않았다”며 “특정한 정치적 목적 의도로 제작된 영화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영화 ‘암살자(들)’ 포스터. 사진 | 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를 둘러싼 논쟁은 온라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리뷰 영상에는 수천 개의 댓글이 달리며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VIP 시사회 추천사를 남긴 배우 김고은 역시 일부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영화 콘텐츠로 큰 영향력을 가진 지무비가 관련 영상을 삭제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지무비 측은 영상 삭제 이유에 대해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고 있어, 삭제 배경을 두고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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