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연장 10회 4-3 승리, 유격수 김하성 지옥에서 천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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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올해 LA 다저스와의 5차례 시리즈 동안 단 한 차례도 위닝시리즈를 경험하지 못했다.
28일(한국 시간)부터 홈 펫코파크에서 시작된 3연전은 올해의 마지막 시리즈.
2-2 2사 만루에서 실점은 SD 브랜든 드루리의 땅볼을 3루수 저스틴 터너가 저글하면서 실책으로 허용한 점수다.
9회 초 3-2에서 등판한 SD 마무리 조시 헤이더는 선두타자 트레이 터너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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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한국 시간)부터 홈 펫코파크에서 시작된 3연전은 올해의 마지막 시리즈. 위닝, 루징시리즈 여부에 따라 와일드카드 티킷 확보의 윤곽이 드러날 수 있다. 이날 펫코파크의 분위기는 마치 플레이오프를 연상시킬 정도로 파드레스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두 팀의 올시즌 전적은 다저스의 12승4패로 압도적 우세. 유격수 김하성도 다저스전에는 매우 취약했다. 15경기에 모두 출장, 48타수 7안타(0.146) 1홈런, 2타점, 1득점 6볼넷, 12삼진. 출루율 0.241, 장타율 0.208에 불과했다.
내용은 접전이었지만 양팀의 8회 말, 9회 초 집중력떨어진 수비가 연장 빌미를 제공했다. 다저스는 8회 말 선두타자 오스틴 놀라의 2루타는 좌익수 크리스 테일러의 글러브를 맞고 떨어졌다. 기록은 안타였지만 잡을 수 있는 타구. 2-2 2사 만루에서 실점은 SD 브랜든 드루리의 땅볼을 3루수 저스틴 터너가 저글하면서 실책으로 허용한 점수다.
9회 초 3-2에서 등판한 SD 마무리 조시 헤이더는 선두타자 트레이 터너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헤이더는 좌타자 프레디 프리먼을 삼진으로 낚아 일단 고비를 넘겼다. 1사 2루서 4번 타자 윌 스미스의 타구는 평범한 유격수 땅볼. 그러나 김하성은 2루 주자와 볼이 겹치면서 포구 실책을 범했다. 시즌 8번째 실책.
1사 1,3루. 저스틴 터너의 좌익수 플라이는 짧아 발빠른 3루 주자 트레이 터너도 홈을 들어올 수 없었다. 디노 이벨 3루코치가 홈쇄도를 막았다. 2사 1,3루에서 좌타자 맥스 먼시와 승부. 하지만 헤이더의 높은 패스트볼을 9회 교체된 포수 호르헤 알파로가 패스트볼을 범해 3-3 동점을 허용했다. 헤이더는 비자책점으로 시즌 4번째 블로운세이브를 허용했다.
프랜차이즈 최다 승에 도전한 다저스는 연장 패배로 다음 날을 기약했다. 올해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다저스는 연장승부에서 5승9패로 취약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SD는 86승68패로 와일드카드 3위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2.5로 따돌렸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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