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통령 독대, 내일 어렵다면 조속한 시일 내에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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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 요청을 대통령실이 사실상 거절한 데 대해, "내일이 어렵다면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앞서 내일 예정된 당 지도부와 대통령실과의 만찬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했는데, 대통령실은 "내일은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한 대표와 독대는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면서 "독대라는 것이 내일 꼭 해야만, 성사되고 그런 건 아니지 않느냐"며 사실상 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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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 요청을 대통령실이 사실상 거절한 데 대해, "내일이 어렵다면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개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중요한 사안들이 있고, 그 사안들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이 어렵다면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독대를 요청했습니다.
'대통령실로부터 연락 받은 게 있느냐'는 질문에는 "언론보도 외에는 받은 게 없다"며 "어렵다는 취지의 언론보도를 봤다"고 답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앞서 내일 예정된 당 지도부와 대통령실과의 만찬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했는데, 대통령실은 "내일은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한 대표와 독대는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면서 "독대라는 것이 내일 꼭 해야만, 성사되고 그런 건 아니지 않느냐"며 사실상 거절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941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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