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청주-일본 정기 하늘길 언제 열리나

이수린 2022. 9. 2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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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1일부터 일본 자유여행 길이 열리는 만큼 지난 2020년 2월 이후 운항이 전면 중단된 청주국제공항의 문이 다시 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청주국제공항은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2020년 2월부터 국제선 운항을 전면 중단했고, 현재까지도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주공항 내 국제선 재개 계획은 있지만, 수요가 부족할 것으로 보여 올해 안에 정상화하기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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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1일부터 일본 자유여행 길이 열리는 만큼 지난 2020년 2월 이후 운항이 전면 중단된 청주국제공항의 문이 다시 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청주국제공항은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2020년 2월부터 국제선 운항을 전면 중단했고, 현재까지도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청주-일본 정기 노선 올해는 힘들 듯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 뉴시스 제공)
결론부터 말하면 올해 안에는 국제선 정기노선 재개가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청주의 한 여행업체는 “올해 12월부터 국제선 부정기편 운행 움직임은 일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기노선 재개는 들은 바 없다”고 밝혔는데요.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취재 결과 올해 국제 정기노선을 운행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한 항공사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항공사들이 청주-일본 노선 수요를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청주공항 내 국제선 재개 계획은 있지만, 수요가 부족할 것으로 보여 올해 안에 정상화하기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겁니다.

실례로 제주항공의 경우 올해 7~8월, 무안국제공항과 다낭을 오가는 정기노선을 운행했지만 탑승객 수요가 나오지 않아 중단했습니다.

따라서 티웨이, 제주항공 등 항공사들은 인천공항에서의 수요를 먼저 정상화한 이후 지역 항공으로 국제 정기노선을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항공사들은 인천공항 국제선 수요 정상화를 내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도청 공항지원팀 관계자는 “청주-일본 노선 등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를 내년 상반기쯤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 역할 기대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두는 에어로케이 항공은 지난달 대규모 투자금 3백억 원을 약속받았습니다.

올해 안으로 2호기를 들여와 일본 오사카 노선을 운행하는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또, 국토교통부에 일본행 국제선 정기노선을 요청해놓은 만큼 빠르면 내년 1월부터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거점 항공사는 수요가 다소 부족해도 취항을 결정하는 경우가 있어 최근 지방공항에서는 거점 항공사 위주로 취항이 재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점 항공사는 해당 공항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에 향후 계획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실례로 대구공항의 경우 지난 2019년 국제선 이용객만 257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 중 200만여 명이 대구공항 거점 항공사인 티웨이 이용객으로, 대구공항 활성화에 거점 항공사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청주공항은 코로나19 이전 일본과 중국, 대만, 미국 괌 등 4개 국가 14개 노선을 운항해 왔는데요.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대규모 투자를 예고한 만큼, 앞선 사례처럼 승객 수요를 창출할 뿐 아니라, 신규 국제노선을 추가 개발하는 등 청주공항 국제선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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