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기로 10년동안 모은 5,000만원 잃었던 여배우 근황
조회수 2024. 2. 26. 15:30
2010년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 출연하며 '롤코 꽃사슴녀'라는 별명과 함께 얼굴을 알린 배우 이해인.
일본의 유명배우 히로스에 료코를 닮은 외모 역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2012년 7인조 걸그룹 '갱키즈'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해인은 2015년 무척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인터넷 사기로 10년동안 모은 돈 5천만원을 잃었다는 것이었는데요. 인터넷을 하다가 '금융감독원 개인정보유출 2차 피해예방등록 안내'라는 창이 자꾸 떠서 클릭했다는 이해인.
보안을 강화한다는 이유로 입력한 개인정보는 순식간에 유출되며 세 번의 출금 끝 전재산 5천만 원을 잃었습니다. 다행히 해당 사건은 잘 해결되어 전액을 다시 돌려 받았다고 합니다.
이해인은 이후 임이지라는 이름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제 13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되었지요.
최근 Mnet의 '커플팰리스'에 출연해 또 한 번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커플팰리스'는 싱글남녀 100인이 대규모 웨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인데요.
연봉 1억원, 자산은 약 10억원이다.
이번엔 이해인도 임이지도 아닌 본명 '이지영'으로 참가해서 자신을 '걸그룹 출신 섹시 배우'로 소개한 뒤, 현재는 크리에이터로서 무척이나 높은 수익을 내고 있음을 당당히 드러냈습니다.
또한 자신에 대한 편견 없이 이해해줄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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