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할 때 불편하겠네”…세계서 가장 두꺼운 혀 가진 여성 ‘화제’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0. 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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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혀를 가진 여성이 화제다.

미국 UPI통신은 최근 기네스 세계 기록을 깬 이탈리아 여성 암브라 콜리나를 소개했다.

콜리나는 혀를 골프공 둘레인 13.6cm 보다 크게 부풀리는 독특한 재능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남성 단테 반스의 사진을 보고 도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13.2cm를 기록한 미국 여성 제니 듀반더의 기록을 뛰어넘는 것으로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혀를 가진 여성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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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혀를 가진 여성이 화제다. [사진출처 = SNS]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혀를 가진 여성이 화제다.

미국 UPI통신은 최근 기네스 세계 기록을 깬 이탈리아 여성 암브라 콜리나를 소개했다.

통신에 따르면 암브라는 혀에 힘을 주면 혀가 커지면서 탁구공 크기를 뛰어 넘는다.

콜리나는 혀를 골프공 둘레인 13.6cm 보다 크게 부풀리는 독특한 재능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남성 단테 반스의 사진을 보고 도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 결과 콜리나의 혀 둘레는 13.8cm에 달하는 것으로 측정됐다.

이는 올해 초 13.2cm를 기록한 미국 여성 제니 듀반더의 기록을 뛰어넘는 것으로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혀를 가진 여성이 됐다.

어릴적부터 기네스 세계 기록의 주인공들을 존경해 왔다는 콜리나는 그 일부가 돼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혀를 부풀려 두껍게 만드는 것은 단지 친구들을 재미있게 해주기 위한 개인기였을 뿐”이라며 “이걸로 기네스 기록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신기하네” “혀가 두꺼우면 키스는 어떻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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