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꽉 채워 꽂아야 안 휜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

책장에 빈틈이 생기면 책이 기울어져 휠까 봐 빽빽하게 끼워 넣는 집이 많습니다. 그런데 너무 꽉 채워도 책이 상합니다. 책장에도 알맞은 간격이 있습니다.

너무 빽빽하면 습기가 찹니다

책을 틈 없이 꽉 끼워 두면 책 사이로 공기가 통하지 않아 습기가 차고 곰팡이나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꺼낼 때 표지를 잡아당기다 보니 책등이 찢어지기도 합니다.

손가락 하나 들어갈 여유를 둡니다

책은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를 두고 꽂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기울어지지 않도록 칸 끝에 북엔드를 세워 둡니다. 크기가 비슷한 책끼리 모아 꽂으면 더 반듯하게 섭니다.

벽에서 조금 띄우고 햇빛을 피합니다

책장을 바깥벽에 딱 붙이면 결로 때문에 뒤쪽 책에 습기가 찹니다. 벽에서 몇 센티미터 띄우고, 직사광선이 드는 창가는 피해야 책 색이 바래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너무 빽빽하게 꽂지 않기, 손가락 하나 여유와 북엔드, 벽에서 띄우고 햇빛 피하기. 책장 간격만 바꿔도 책을 훨씬 오래 깨끗하게 둘 수 있습니다. 오늘 가장 빽빽한 칸부터 한 번 정리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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