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요리 안 좋아하더라고요"… 최현석, 안성재와 불화설?

김유림 기자 2024. 10. 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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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가 안성재 셰프와 첫 만남을 회상하며 불화설을 부인한다.

이날 김국진이 최현석 셰프에게 안성재 셰프와 언제부터 알게 된 건지 묻자, 그는 과거 '올리브쇼'라는 프로그램에서 선배 셰프로서 안성재 셰프의 요리를 평가했다고 밝힌다.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는 안성재 셰프가 최현석 셰프의 요리를 혹독하게 평가하며 10여 년 만에 달라진 두 사람의 관계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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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이 안성재 셰프와 9년 전 시작된 지독한 '혐관 로맨스(?)'를 언급한다. /사진= 라디오스타' 제공
최현석 셰프가 안성재 셰프와 첫 만남을 회상하며 불화설을 부인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가 '흑백 글로벌좌'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최현석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김국진이 최현석 셰프에게 안성재 셰프와 언제부터 알게 된 건지 묻자, 그는 과거 '올리브쇼'라는 프로그램에서 선배 셰프로서 안성재 셰프의 요리를 평가했다고 밝힌다. 최현석 셰프는 당시 안성재 셰프의 장점만 콕 집어서 이야기를 했다며 "저는 그 친구(?) 요리를 좋아해요"라고 고백하기도.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는 안성재 셰프가 최현석 셰프의 요리를 혹독하게 평가하며 10여 년 만에 달라진 두 사람의 관계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 이에 최현석 셰프는 "그 친구는 제 요리를 안 좋아하더라고요"라며 웃으며 말했고, 김구라는 "마음에 많이 담아뒀네요?"라고 반응해 폭소를 유발했다.

최현석 셰프와 안성재 셰프의 9년 전 첫 만남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 속 최현석 셰프는 안성재 셰프의 요리에 애정 어린 칭찬을 쏟아내는 등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담겨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독특한 두 사람의 관계에 MC들도 최현석 셰프의 반응에 집중했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제 눈에는 애정이 가득한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달라요"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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