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판 버리기 전에 이것만 확인하세요.." 알고 나면 다시는 그냥 못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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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판 버리면 손해 냉장고 정리부터 야채 보관까지 한 번에 해결된다

다 쓴 계란판을 아무 생각 없이 버리고 있었다면 오늘부터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쓰레기처럼 보이는 계란판이 냉장고 정리와 야채 보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주는 생활 도구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별도 비용 없이 집안 살림을 개선할 수 있는 계란판 활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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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뚜껑으로 냉장고 계란 보관을 해결한다

계란 30개들이 계란판을 냉장고에 그대로 넣으면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위생 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때 계란판에 딸려오는 플라스틱 뚜껑 부분을 활용하면 문제가 해결된다. 뚜껑을 밀폐용기 사이즈에 맞게 잘라 주방세제로 가볍게 세척한 뒤 용기 바닥에 깔아두면 된다. 계란을 그냥 통에 넣으면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마다 굴러다니며 금이 가기 쉬운데, 뚜껑을 깔아두면 계란이 고정돼 깨질 걱정이 없다.

종이 계란판은 냉장고 안 습기를 흡수해 눅눅해지기 쉬운 반면 세척한 플라스틱 뚜껑은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계란을 2단으로 쌓아야 할 경우 뚜껑 조각을 한 층 더 깔고 계란을 올리는 방식으로 층을 쌓으면 더 많은 양도 깔끔하게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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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계란판은 감자, 고구마, 양파 보관의 최적 도구다

종이 계란판은 야채 보관에 활용할 수 있다. 계란을 비운 뒤 알코올 소독수를 뿌려 햇볕이 잘 드는 곳이나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하면 위생적으로 재사용 가능하다. 감자, 고구마, 양파 같은 야채를 보관할 때 종이 계란판 위에 올려두면 계란판 구조 특성상 공기가 사방으로 통해 습기가 차지 않는다.

습기가 차면 감자나 고구마가 밑바닥부터 무르는 현상이 생기는데 계란판을 활용하면 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껍질이 얇은 햇감자나 고구마는 서로 부딪히며 생기는 작은 상처만으로도 금방 상하는데, 계란판의 칸칸이 나뉜 구조가 야채끼리 닿지 않도록 칸막이 역할을 해준다. 빛을 차단해야 하는 감자의 경우 계란판에 올린 뒤 신문지를 살짝 덮어두면 신선함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