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용 회전 날개에 부유물 감긴 어선…해경, 긴급 구조

류호준 2024. 9. 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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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강원 속초시 대포항 인근 해상에서 추진용 회전 날개(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표류하던 어선을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70대 선장 A씨로부터 선박의 회전 날개에 부유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A씨를 구조한 뒤 30여분 간 부유물을 제거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정상 운항이 가능해진 A씨 선박은 이후 설악항으로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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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구조 중인 속초해경 [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강원 속초시 대포항 인근 해상에서 추진용 회전 날개(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표류하던 어선을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70대 선장 A씨로부터 선박의 회전 날개에 부유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A씨를 구조한 뒤 30여분 간 부유물을 제거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정상 운항이 가능해진 A씨 선박은 이후 설악항으로 입항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선장님들께서는 항해 시 항해 장비를 잘 확인해서 안전하게 항해해달라"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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