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이 한 수 아래 상대에게 일격을 당했다.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커뮤니티 실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2로 비겼으며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해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반대로 팰리스는 창단 첫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차지했다.
커뮤니티 실드는 전 시즌 리그 우승 팀과 FA 우승 팀이 맞붙는 대회다. 상대적으로 중요도는 떨어지지만 새 시즌의 첫 단추를 꿰는 대회다. 하지만 리버풀로서는 한 수 아래 상대에게 당했다.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위고 에키티케가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코디 학포, 플로리안 비르츠, 모하메드 살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커티스 존스가 미드필드, 밀로시 케르케즈, 버질 판 다이크, 이브라힘 코나테, 제레미 프림퐁이 수비에 배치됐다.
리버풀은 전반 4분 만에 신입생 에키티케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전반 17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 21분 리버풀은 프림퐁의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32분 다시 실점했고, 경기는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리버풀은 키커로서 정확도가 높은 선수가 많았으나 1번 키커 살라부터 실축했고, 맥알리스도 실축했고 팰리스는 세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공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