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10주 연속 하락…휘발유 1500원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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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가격이 10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9월 29일-10월 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ℓ당 12.8원 하락한 1587.6원이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 7월 다섯째 주 이후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첫째 주 경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4.9원 하락한 1420.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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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가격이 10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9월 29일-10월 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ℓ당 12.8원 하락한 1587.6원이다.
지난 2월 둘째 주 1600원 돌파 이후 33주 만에 1500원대에 진입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 7월 다섯째 주 이후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전주 대비 13.3원 떨어진 1655.4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전주보다 13.1원 하락한 1546.4원을 나타냈다.
이달 첫째 주 경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4.9원 하락한 1420.3원이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국·유럽 등 주요국 경기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으나,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이 하락 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4달러 떨어진 73.4달러였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앞으로의 중동 전쟁 양상 등에 따라 가격 변동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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