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삼척 철도 고속화 본격 시동…3조 원 규모 수소·관광 벨트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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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동해안 철도망의 마지막 퍼즐인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 사업의 현장 점검에 나서며 삼척을 중심으로 한 복합 거점 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김진태 지사는 "강릉~삼척 고속화 사업을 통해 삼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특히 지하화를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바다 노선을 100% 활용한 관광열차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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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동해안 철도망의 마지막 퍼즐인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 사업의 현장 점검에 나서며 삼척을 중심으로 한 복합 거점 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7일 삼척을 방문해 사업 추진 일정과 향후 방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고성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총 480km의 동해안 철도망 중 유일한 저속 구간(45km)을 고속화하는 프로젝트로 총 1조 1,50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 낮은 경제성 극복한 정책적 승리…‘부산~강릉 3시간대’ 시대
본 사업은 낮은 경제성(B/C 0.4)이라는 문턱에도 불구하고 강원도의 끈질긴 설득과 정책적 필요성을 인정받아 올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강릉에서 부산까지의 이동 시간은 기존 5시간에서 3시간 30분대로 대폭 단축되어 동해안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 도심 지하화로 소음 해결 및 도시 구조 재편
특히 이번 고속화 사업은 단순한 속도 향상을 넘어 도심의 고질적 문제였던 철도 단절 해소에 방점을 뒀다.
삼척역~동해역 구간(약 4km)은 터널로, 동해역~정동진역 구간(약 22km)은 지하화로 도심을 우회한다.
이를 통해 철도로 끊겼던 도시 공간이 하나로 연결되고 시민들은 철도 소음에서 벗어나게 된다.

◇ 수소산업·글로벌 관광 연계… ‘복합 철도 모델’ 구축
강원도는 이번 사업을 강릉·동해·삼척 일대 수소산업을 포함한 약 3조 원 규모의 13개 특구 개발사업과 연계해 산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고속화로 발생하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과거 동해안의 명물이었던 ‘바다열차’ 운행 재개도 적극 검토한다.
이로써 빠른 이동을 위한 ‘고속열차’와 경관을 즐기는 ‘관광열차’가 공존하는 복합 모델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 김진태 지사 “삼척, 의료·산업·관광 결합된 복합 도시로 도약”
현장을 찾은 김진태 지사는 “강릉~삼척 고속화 사업을 통해 삼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특히 지하화를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바다 노선을 100% 활용한 관광열차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삼척은 중입자 가속기 암 치료센터와 새롭게 준공된 삼척의료원, 수소 산업 등이 어우러진 의료·산업·관광 복합 도시가 될 것”이라며 강력한 발전 의지를 강조했다.
[배연호 기자(=삼척)(bae6405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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