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병 강국된다” 한국산 무기 K9 자주포 24문 추가 도입 계약한 ‘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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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와 두 번째 계약 체결 임박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북유럽 방산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방산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노르웨이 국방물자청과 K9 자주포 24문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다.

이로써 K9은 노르웨이에서만 총 48문의 운용 기록을 확보하게 된다. 한화 관계자는 구체적 계약 조건은 확인할 수 없다고 언급했으나,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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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첫 계약과 성공적 운용 평가

이번 계약은 2017년 첫 공급 이후 이어지는 연속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당시 한화지상방산(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은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24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6대를 공급하는 2452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납품 이후 노르웨이군은 K9을 북유럽의 혹한 환경과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 집중 운용했으며,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한파와 눈보라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입증한 K9은 노르웨이 국방 당국으로부터 “현존 최적의 자주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실전 경험과 신뢰가 이번 추가 도입으로 이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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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의 기술적 강점

K9은 155mm/52구경장 곡사포를 장착해 최대 40km 이상 포격이 가능하다. 분당 6~8발의 고속 연사 능력, 초탄 반응 시간 30초 이내의 신속한 대응력은 북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 군대가 주목하는 핵심 성능이다. 자동화된 사격통제 시스템과 K10 탄약운반장갑차와의 연계는 지속 화력 유지에 강력한 장점을 제공한다.

특히 K9은 노르웨이군의 기존 나토(NATO) 표준 포탄 체계와 완벽히 호환되어 군수 지원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추운 기후와 혹독한 야전 환경에서도 전자장비와 유압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점은 노르웨이군이 가장 높게 평가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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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확산되는 K9 수출 네트워크

노르웨이는 K9 자주포를 도입한 10번째 국가였다. 이후 K9은 터키, 폴란드, 핀란드, 에스토니아, 인도, 호주, 이집트, 루마니아, 그리고 최근 베트남까지 총 10여 개국이 운용 중이다. 특히 베트남은 지난달 20문을 2억 5천만 달러(약 3500억 원)에 계약하며 K9의 첫 동남아 수출국이 됐다.

이번 노르웨이 추가 수출은 단순히 물량 확대가 아니라 K9이 ‘연속 구매’로 이어지는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는 다른 유럽 국가들의 구매 결정에도 중요한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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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방산 시장에서의 의미

유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방위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북유럽과 동유럽 국가들은 자주포 전력 보강에 적극적이다. 노르웨이의 K9 추가 도입은 단순히 군사 장비 확보 차원을 넘어, NATO 회원국으로서 연합 작전 능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입장에서는 유럽 시장에서 ‘성공 사례’를 축적함으로써 다른 NATO 국가들에 대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이미 K9을 대량 도입한 폴란드, 핀란드와 함께 유럽 내 K9 운용국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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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의 미래 전망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자주포 개발과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포탄 사거리와 정밀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진화시키고 있다. 또한 무인화 기술과 드론 연계형 포병 체계 연구도 병행되고 있다.

이번 노르웨이 추가 계약은 단기적으로는 한화의 수출 실적 확대, 장기적으로는 한국 방산 기술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한국은 자주포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포병 강국’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