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불륜 상처 준 한소희에 “천상급 미모 상대했다” 특급 칭찬(버킷리스트)

이슬기 2024. 9. 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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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가 한소희를 극찬했다.

27일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배우 OFF 희애 ON? 이거 나가도 되는 거야? 사석에서 만난 보통의 김희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러자 김희애는 "한소희 씨, 그 대단한 배우와 상대했다. 천상급 미모와 대결을 했다"며 "그 역할을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극 중 한소희는 김희애(지선우 역)의 남편 박해준(이태오 역)과 불륜이 나는 여다경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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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희애가 한소희를 극찬했다.

27일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배우 OFF 희애 ON? 이거 나가도 되는 거야? 사석에서 만난 보통의 김희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오은영은 김희애의 대표작 '부부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희애는 “한소희 씨, 그 대단한 배우와 상대했다. 천상급 미모와 대결을 했다”며 “그 역할을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캐릭터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다고 밝히며 “촬영 들어가기 직전까지 대사를 외우고 있다. 저와 같이 소희 씨도 그랬다. 소희 씨는 슛이 들어가면 당당하게 자기 역할을 해냈다. 좋은 동료였다”고 떠올렸다.

또 김희애는 "후배라고 선배라고 연기가 다른 건 아닌 것 같다"라며 "그 친구들이 하는 신선한 에너지와 (선배 연기자의 연륜이) 콜라보레이션 되면서 좋은 결과로 나타나면 좋은 거다. 후배나 선배가 똑같은 거 같다"는 소신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한소희는 김희애(지선우 역)의 남편 박해준(이태오 역)과 불륜이 나는 여다경 역을 맡았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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